이사온주린이 (211.♡.185.123)
2026년 3월 21일 PM 10:14
그냥 단순한 확률, 통계 이야기인데...
우리는 예능의 프레임에 갇혀 사회자가 정답을 알고 있냐 모르냐?
왜 사회자가 3번부터 오픈하냐?
1, 2, 3번 순서로 배치해야 하느냐?
라는 말도 안되는 프레임들을 그럴듯하게 이유를 붙여가면서 만들어내면 또 거기에 빠져듭니다.
1,2,3번을 순서를 바꾼다고 해서 확률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사회자가 1, 2, 3번 오픈 순서를 바꾼다고 해서 33.3%의 확률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사회자가 정답을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33.3% -> 66.6%의 확률이 되는 것도 바뀌지 않지만 안되는 이유를... 단점을 찾으려는 습관이 불쑥 튀어나와 통계를 어지럽힙니다.
이거 와이프와 애들에게 설명하는데 이런 것들이 인간의 본능인가봅니다.
안되는 이유를 찾으려는 ... 그 본능... 쇼츠의 댓글에 달린 이야기들 다 나옵니다.
'난 이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
'왜 그래야 돼?'
이런 현상이 어떤 학문에선 필수이고 나쁜 것만은 아니겠지만, 통계!!! 그냥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 통계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프레임에서 나오지를 못합니다. ㅎ
댓글 (6)
- 다
다시머리에꽃을
03.21 · 124.♡.159.179
-
커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03.21 · 218.♡.143.91
프레임에 넘어가는거랑 설득이랑은 단어의 차이 정도죠
사회를 구성하려면 필요한 기능이긴 합니다
-
동동동동대문을열어라
03.21 · 115.♡.59.108
그냥 예전에 출근하면서 보다가 알게된 영상인데 추천드립니다.
- 이
이사온주린이
→ 동동동대문을열어라 작성자
03.21 · 211.♡.185.123
제가 올린 쇼츠 영상이 '통계'를 언급하고 ... 애들에게 '통계'라고 강조한 것인데... 아무래도 제가 '단순한' 확률! 이라고 강조를 했어야 맞는 상황인 것 같네요.
제 글의 쇼츠는 심슨의 역설처럼 표본 집단의 크기나 디테일한 변수 교란(장난질), 의도된 바로 조작할 수 있는 통계의 특징이 없는 아주 '단순한' 결과값이 바뀔 수 없는, 확률 계산을 할 때 값이 초기화되지 않고 주사위를 새로 굴리는 것으로 인지하기도 하는 것이 아닌 값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는 새로운 확률의 추가(실패할 확률의 제거로 인한)일 뿐 이라는 의미였습니다.
-
동동동동대문을열어라
→ 이사온주린이
03.21 · 115.♡.59.108
맞아요 학창시절 확통 과목 때문에 제가 착각했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을 생각하다 통계보단 확률영상을 남겼네요
-
YYBman
→ 동동동대문을열어라
03.21 · 175.♡.230.102
잘 봤습니다. 유익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주어진 틀안에서 생각하게 되어있죠
진화를 그렇게 해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주어진 틀을 따라가지 않고 그걸 깨는게 굉장히 도전적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