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40.♡.29.1)
2026년 3월 23일 AM 10:21
김영배 후보는 ‘뭘 놀랬다’는 걸까요?
김어준:
최근에 저희가 댓글로 많이 올라오는 게
노무현 대통령 얘기하셨는데, 노무현 대통령 비판하는 토론회에에 가셨다고?
김영배:
제가 거기 가서 사실 깜짝 놀랬어요.
김어준:
아, 모르고 가신 거에요?
김영배:
예, 저는 아주 작은 방에서 하는 건줄 알고 갔는데,
저는 문제의식이 그런 거였어요.
새로운 우리 당에 들어오는 분들은 우리가 환영해주면서,
같이 좀 넓은 그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잖아요
환영하고 좋아요.
김어준:
그 정도 생각으로 갔는데.
김영배:
그런 정도만 생각을 한 거지요.
앞으로도 저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정치, 생활정치를 통해서
우리 중도확장을 통해서
극우로 가고 있는 국민의힘을 대체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지금 만들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그거를 뒷받침해주는 게 서울시장이 당장 해야 될 핵심이라고 보거든요.
그렇게 때문에.
근데 이제 문제는 너무 공격하드라.
너무 그거를 당내 권력 투쟁에 활용하는 이런 식의 움직임도 저는 절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김어준:
잘 모르고 가신 것이다. 어떤 얘기가 나올 지?
김영배 서울시장 후보의 얘기를 들어보면,
’깜짝 놀랬다‘라고 하는 게 뭔지가 불분명합니다.
곡해가고 들으면
’아주 작은 방에서 하는 작은 규모인줄 알았는데,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랐다’로
해석할 수도 있겠어요.
답변의 요지도
‘뉴이재명’이 ‘중도확장’이니, 내가 서울시장이 되어서 그걸 더 크게 하겠다.
이렇게 정리되는 듯 합니다.
물론, 끝자락에 한 마디 합니다.
’너무 공격하더라, 당내 권력 투쟁에 활용하는데.. 옳지 못하다.’
허허허, 아주 가볍게 다루시네요.
그 토론회 자리에서 그에 관해 언성을 높이거나,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거나,
혹은, 토론회가 끝나고 난 후에라도
취재를 나왔던 기자에서 그와 관련된 발언을 한 것도 아니었잖아요.
맨 앞 자리, 이언주 의원 옆 자리에서 박수를 치면서 참석하셨잖아요.
근데, 정말 뭘 보고 그렇게 ‘깜짝 놀라셨나요?’
김어준 공장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는 토론회에 참석’이 질문이었는데,
김영배 서울시장 후보의 답변은 ‘이 질문에 대한 즉답’으로 답을 시작하지 않잖아요.
끝.
댓글 (20)
-
순순후추
03.23 · 211.♡.29.5

-
육육류
03.23 · 211.♡.79.130
시장이 뭔 중도 확장 타령인지 ㅋㅋㅋㅋ 행정만 해도 할게 많은데 딴짓 하겠다는거잖아요?
-
푸푸하하
03.23 · 211.♡.196.162
우리지역 국회의원인데.. 하~~
이전 총선에서 단수공천이었는데, 다음에 국회의원 나온다면 경선 거쳤으면 좋겠습니다..
-
만만두사랑
→ 푸하하
03.24 · 121.♡.87.227
동감입니다. 존재감 1도 없어요. 유승희는 뭘 하려는게 보이기라도 했는데 말이죠. 성북갑 경선 꼭 해야합니다
-
영영혼없는인형
03.23 · 113.♡.5.125
중도확장은 당 지지율이 30% 이럴때 하는거지 60% 다 되는 당에서 무슨 확장이랍니까. 당원도 다 못챙기면서
- D
duc21
03.23 · 112.♡.218.77
작은방?ㅋㅋ 별 일 아닌것처럼 축소시키는 발언이네요
- 도
도롱이
03.23 · 106.♡.196.142
굳이 말 자체를 배배 꼬아서 듣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갔는데 그런 자리라서 많이 놀랬다라고 얘기한 거죠. 그 말을 믿을지 아닐지는 각자 판단하셔야 할 일이구요.
-
총총선승리
03.23 · 182.♡.127.102
진짜 몰랐다면 그 자리에서 나오던가 나와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죠 진짜 비겁하네요
-
지지혜아범
03.23 · 61.♡.199.77
진짜 깜놀은 아니겠죠
이미 사전에 보좌관 통해서 알았겠죠 무슨 깜놀은...
-
순순돌이전파사
03.23 · 112.♡.166.136
아~ 수준이...
만약에 거기서 이게 뭐냐면서 박차고 나왔으면
그날로 아저씨는 정치적 자산의 꽃을 폈을거라는거...
그런 감각도 없이 뭔 정치를 한다고 저럴가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