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175.♡.85.177)
2026년 3월 23일 PM 06:22
북한과 관련하여 한국 내에는 두 가지 세력이 있습니다.
전쟁을 일으킨 북한과 그만 싸우고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자는 쪽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쟁이 또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그렇게 하자는 쪽이지요.
민주당 지지자, 진보쪽 사람들이 이 쪽에 속하고 저도 여기에 속합니다.
반면 북한을 용서하지 않은 쪽이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이 부류를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어쩌자는 건가? 한반도 긴장상태를 유지해서 계속 전쟁 위험에 시달리자는 건가?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증오는 대물림 됩니다. 우리 민족 전체가 식민지통치를 사과하지 않는 일본을 싫어하는 마음을 대물림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들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을 인정하되 정치적으로 경쟁하여 그들 세력을 약화시키고 이기면 될 일입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북한 문제 해결하고 한반도평화를 이룩하면 됩니다.
탈북자 유튭 채널 자주 봅니다. 내용은 뻔합니다. 북한에서 고생한 이야기, 탈북과정, 남한에 와서 놀란 거, 남한 찬양 등입니다.
여러 채널을 유심히 걸러가며 시청하면 북한 실정 파악 하는데 도움됩니다.
작가들이 대본에 많이 개입하는 이만갑 따위는 안봅니다. 사실 파악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북한 사람들 탈북하는데 개신교 목사들이 많이 도와줍니다. 상당수 목사들이 돈을 노리고 탈북 브로커 역할 하지만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목사들도 있습니다.
요즘엔 약 35,000 명에 달하는 탈북자 공동체가 형성되어 덜해졌지만 탈북자들이 탈북자 정착 교육기관인 하나원을 나서면 실로 막막합니다. 조그만 아파트에 소액의 정착금만 손에 쥐고 자본주의 정글 속에 내던져집니다.
이때 교회가 이들의 정착을 도와줍니다. 교회 다니는 탈북자 상당히 많습니다. 현재 하나원은 여러 군데에 있는데 경기 북부에 있는 하나원에는 그 안에 교회가 있더군요.
자연스럽게 개신교쪽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극우, 수구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배신자 컴플렉스 하나만으로 그들을 분석하면 정확한 결론을 찾을 수 없습니다.
남한에 살아가고 정착하는 동안 북한에서 살았던 경험을 돌이켜봅니다. 실로 끔찍합니다. 극도로 억압적인 사회에서 못먹고 못살고 심한 부정부패 겪으며 살았단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북한 사회 자체가 싫어서라기보다는 단순히 잘먹고 잘살기 위해 탈북한 사람들도 북한 체제 자체를 저주하게 됩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탈북자들이 생깁니다. 국짐, 수구, 개신교 등의 조직과 결합하고 그들로부터 돈을 받습니다.
그리하여 풍선에 삐라 등을 실어서 북으로 날립니다. 북한 사람들에게 북한 실상과 남한 실상을 알려서 북한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것이죠.
민주진보 세력이 '그러지마라, 남북관계 악화시킨다.'고 하면 반발합니다.
북한사람들과 탈북자들에겐 민주주의 경험이 없습니다. 북한 정식 국호에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란 단어가 들어있지만 실제와는 무관합니다.
입헌군주국입니다. 왕정국가죠.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북한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람들 잡고 북미관계 해결하고 남북교류 활발하게 만들고 그들이 개혁개방하면 북한 문제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말 해도 안먹힙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탈북자들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남북관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이젠 북한도 굶어죽을 정도가 아니라서 인도적 차원의 문제도 없습니다.
민주당이 20년 집권하고 북미관계 풀리면 한반도 문제 풀립니다.
댓글 (11)
- 나
나르는곰돌이2
03.23 · 223.♡.224.39
- 탱
탱자나무
작성자
03.23 · 175.♡.85.177
탈북자들 교회 열심히 다닙니다. 헌금 열심히 합니다. 그들에게 교회사람들은 남한 정착하는데 도움주는 은인이니까요.
- 그
그냥바람
→ 탱자나무
03.23 · 211.♡.22.110
배신을 많이 당하기도했지만 남한 사회 들어가는데 효과적인 수단이기도하거든요. 종교라는게 꼭 그리나쁜것은 아닌데 다만 기득권에 가담혹은 차별을 당하지 않기 주류 사회에의 홍위병을 선처하기도하더군요. 자기 살아온곳과 묶어 지역혐오를하며 깨어난자로 박수쳐주고 이용하기도하고 인간사는곳 어디나 비슷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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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산혁신당
03.23 · 140.♡.29.0
탈북하고도 북한 찬양고무하는 국회의원도 있고, 국내법 안 지키고 버티는 놈들도 있죠. 모조리 잡아다 장산곶 앞바다행 드론보트 태워버려야죠.
- 탱
탱자나무
→ 부산혁신당 작성자
03.23 · 175.♡.85.177
국짐 글마는 북한과 죽도록 싸우자고 주장하는 중이죠. 나이도 젊던데 HID에 들어가라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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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3.23 · 116.♡.70.94
증오만큼 이성을 마비시키는 것은 없죠.
증오와 종교가 연결되면 그건 좀비라고 밖에는 지칭할 단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 탱
탱자나무
→ Java 작성자
03.23 · 175.♡.85.177
탈북자들은 북한을 증오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주의, 인권 등의 잣대를 들이대면 심각한 게 사실이니까요. 그들을 설득하는 건 불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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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easi
03.23 · 182.♡.97.137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도 비례 한 명씩은 탈북자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향 탈북자 목소리가 있어야 합니다. 태영호, 박충권... 헛소리 삑삑 해대는 그들이지만 그들의 활동을 통해 2찍 진영은 체제 우월감을 확인하고 2찍표로 그 만족감을 환원합니다. 국힘이 북한 보고 탈북자 의원을 내는게 아닙니다. 원래 통일 문제는 민주당 의제였습니다. 민주당 정책 노선을 아예 수정할 게 아니라면 민주당식 탈북자 정치관 형성 문제에 정면으로 맞닦드려 풀어내야 합니다.
- 탱
탱자나무
→ cleasi 작성자
03.23 · 175.♡.85.177
이재명 캠프에 탈북자 출신 한 분 있었는데 그런 분들 소수입니다. 생각은 바른 분인데 국회의원 할 정도로 능력이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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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easi
→ 탱자나무
03.23 · 182.♡.97.137
기다릴게 아니라 발굴해 내고 가르치고 해서 만들어 내야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방향은 이미 정해졌으나
일부 원로들께서 자산을 기반으로 버티는 중이죠.
난민 자체로는 세력화 힘들다고 봅니다.
돈 벌어도 헌금 낼 것 같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