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이터 (211.♡.121.179)
2026년 3월 25일 AM 10:21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971864&vdate=
저 일본 여성이 말 한 내용에 90% 공감합니다.
돌아보니 후발주자로서 열심히 따라가야 했던 예전 대한민국은
속도전으로 일단 밀어붙이고 부족한 부분, 오류를 이후에 수습하는 과정으로
일을 처리해왔던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혔겠지요.
거기에 군사 정권 치하의 군대식 일처리 문화도 한 몫했을테고요.
이제는 우리도 신입들에게 좀 가르쳐주고, 배울 시간을 주는 문화가 생겼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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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lyCathay
03.25 · 89.♡.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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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ey2buzz
03.25 · 121.♡.146.139
한국 좋아하는 일본 사람 미사닝이네요. 저 때가 한국에서 첫 직장 다녔던 때고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서 회사 생활 다시 하고 있는 거 같더라구요.
- 다
다시머리에꽃을
03.25 · 106.♡.66.44
일본은 어느정도 연차가 되기전까지는 일종의 열외라는 느낌으로 일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대기업도 신입들은 급여가 많이 적다 들었던거 같고요)
또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아직도 있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앞으로 몇십년간 일할테니 몇년 정도 학습시키는게 관례..)
반대로 한국은 일하면서 배우는 스타일.. 온보딩이라는게 있긴한데 특히 경력직인 경우는 거의 바로 일에서 성과를 어느정도 내길 바라죠 (근데 이것도 회사마다 문화가 달라서 꽤 다르죠.. 다만 일본처럼 한동안 진짜 배워라라는 느낌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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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기오뎅
03.25 · 116.♡.188.207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도 부서별로 업무 매뉴얼 만들라고 위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그거 만드느라고
며칠을 고생했던 생각이 납니다. 업무매뉴얼 있어서 생기는 장점이 많아요. 인수/인계 과정에서 생기는
트러블도 줄일 수 있고 타 부서 가서 매뉴얼 정독하고 모자란 부분은 다른 부서원들한테 물어보면 되니까요..
한국도 타국 어느정도 수용할 부분은 수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 에
에단울프
03.25 · 116.♡.67.26
두 개가 적절하게 섞이면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식 문화 (일단 실행 먼저) 와 일본식 문화 (매뉴얼과 프로세스 중심) 는 전자는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소규모 스타트업에 알맞는 방식이고, 후자는 사업이 궤도에 오르고 스케일업을 할 때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한 회사 안에도 부서에 따라, 사업의 시기에 따라 두 개의 방식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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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03.25 · 223.♡.84.189
가르쳐주는 사수의 일은 두세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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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생은타이밍이지
03.25 · 183.♡.23.91
근데 일본처럼 일을 하면 분명히 단점이 응용력이 떨어진다는 아주 큰 단점이 생겨버립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문제는 너무 압박을 한다는게 문제지만, 어느 선을 뛰어넘고 나면 응용력이 확 늘어나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 어느정도 경력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면 유연성과 응용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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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막여우
03.25 · 223.♡.210.159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정보화가 엄청나게 빨랐죠.
그 영향이 크다고 봐요.
내가 배웠던 것들이 십년이십년은 가야
매뉴얼도 만들고 체계화하는데
배운지 몇년도 안되서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그걸 또 배워야하죠.
내가 새로운 걸 배우기도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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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arlCadillac
03.25 · 118.♡.11.198
저도 저런게 싫어서 옆에 붙어서 알려주고 업무별로 메뉴얼 만들어서 줘봤는데
요새 친구들은 싫어하더라구요.
메뉴얼은 뭐 슬쩍보고 전체내용은 보지도 않고요.
뭐 물론 저를 싫어하는걸수도 있겠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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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서지는파도처럼
03.25 · 116.♡.206.157
매뉴얼이요? 수천만 원짜리 물건을 사면서도 설명서는 펴보지도 않는 한국인을 얕보는 말씀이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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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업무가 메뉴얼화 된 회사가 드물죠.
이거 할줄아는사람!!!! 아무도 없어?? 야!! A야!! 너 그때 이거랑 비슷한거 해봤지? 니가 해봐. 이게 일상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