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210.♡.27.130)
2026년 3월 25일 PM 04:35

It is better to be a human dissatisfied than a pig satisfied; better to be Socrates dissatisfied than a fool satisfied. And if the fool, or the pig, are of a different opinion, it is because they only know their own side of the question. The other party to the comparison knows both sides.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 더 낫다. 만족한 바보보다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더 낫다. 바보나 돼지가 다른 의견을 가진다면 이는 오로지 자기 입장으로만 문제를 이해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인간이나 소크라테스는 문제의 양쪽의 입장을 다 이해한다.)
-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론≫, 18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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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유시민옹이 말한 ABC론에 긁히는 사람은 가치 추구와 이익 추구 문제에 대해 한 가지 입장만 주장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존 스튜어트 밀이 여기에 대해서 한 말이 뼈를 던지네요.
아, 누가 보기에는 존 스튜어트 밀도 갈라치기 하는 사람이겠네요. 허허허.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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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3.25 · 61.♡.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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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 heltant79 작성자
03.25 · 210.♡.27.130
적절하게 잘 풀어주셨네요.. 말씀하신 공공선.... 이런 기초가 상실되는 게 오늘날의 비극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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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나 돼지가 다른 의견을 가진다면 이는 오로지 자기 입장으로만 문제를 이해했기 때문이다."
개돼지같은 가축들이 축사의 다른 동물이 잡아먹히는 걸 보면서도 도망가지 않는 이유가 이거죠. 그게 자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이해 못하거든요.
당연히 공공선을 위한 연대를 못하고 기껏해야 이익집단밖에는 안 되죠.
ABC론에 긁히는 인간들은 개돼지랑 비슷한 수준이거나, 인류를 그 수준으로 끌어내려야 속이 시원한 작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