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물‘이 있습니다.
벗님

Lv.1 벗님 (172.♡.122.146)

2026년 3월 25일 PM 08:17

조회 661 공감 0

‘어떤 인물‘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사안을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발언을 들어보면 중립적이지 않고 편향적입니다.

때로는 과도하게 급진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의 의견‘인가 물어보면, ‘주변의 목소리‘라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사안을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알게 모르게 타인의 인식 속에 ‘작은 씨앗‘을 뿌리게 되는 위치라면,

‘본인의 의견’으로 발언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견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목소리’라는 익명의 주장을 늘어놓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태도에는 ’나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걸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뭔가 동참하기는 했는데, 그게 나쁜 짓이었는지는 모르겠어.’

이 ’인물‘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의견이 둘로 갈립니다.

’비판’하는 의견과 ’비판하지 말자‘는 의견.

’비판하지 말자’는 의견들에는 이런 내용들이 달립니다.

‘내 가족 중에도 그런 인물이 있다.‘

’주변에 그런 사람 있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 다른 게 있습니다.

’내 가족이거나, 주변에 그런 사람’은

정치를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무심하게, 혹은 무신경하게 발언을 할 뿐인 거지,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일‘을 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인물‘과 

‘내 가족, 혹은 주변에 아는 사람‘과 동일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인물‘은 

’내 가족’도 아니고, ’내 주변에 아는 사람’도 아닙니다.

이 ’인물’의 행동에 대해 그 자체로 평가를 받는 건 지극히 당연합니다.

‘수익‘을 얻는 ’일’을 하는 자세로,

아래와 같이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하고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본인의 의견‘인가 물어보면, 

  ‘주변의 목소리‘라고 말합니다.

끝.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