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이터 (59.♡.187.117)
2026년 3월 25일 PM 10:12
위 영상을 보며 흐뭇하면서도 슬퍼졌습니다.
세 분 중 벌써 두 분이 이 세상에 안계시네요.
유시민은 정치인을 ABC로 나눠 설명하셨지만,
저는 저 분들을 A그룹이 아닌 <낭만파 정치인>이라고 제 나름의 분류법으로 정의합니다.
저는 낭만파를 좋아합니다.
낭만파 정치인은 A당에 있을 수도 있고, B당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각자 나름의 정치적 신념, 이념이 있지만 그 위에 사람을 두는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라는 공통 분모로 자신의 신념, 이념을 양보하기도 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런 이들을 이상주의자라고 할 수도 있고, 낭만파라고도 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위 쇼츠 대사 중 일부분인데 제가 맘에 드는 부분 입니다.
"...이상주의자가 뭔지 알게 되었어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 물어봐"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로 만든 건 무엇인가요?"
"너 같은 사람이지"
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해찬, 유시민...
이 분들이 바로 그러한 이상주의자(낭만파)이면서 거목 덕분에 상인의 현실감각까지 겸비한,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들었고, 만들고 있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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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흰구름
03.25 · 222.♡.8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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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한이살았다
03.25 · 211.♡.111.4
눈물나요 ㅠㅠㅠ 가슴에 응어리가... 많은가봐요... 이게 풀리는 날이 올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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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1900
03.25 · 59.♡.205.69
참 그리운 분들, 노통과 함께 청와대 생할 하신분들 힘드긴 했겠지만 참 즐거우셨을거 같습니다.
두분, 그리고 이제 유 장관님까지 우리 곁에 없으시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어 우울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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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옛날 유작가의 저런 날카로운 눈빛 좋아해요~ 오랜만에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