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128.♡.203.95)
2026년 3월 27일 AM 08:29
십여년 전에나 보던 형광등이 영 적응이 안되네요.
LED만 써오다가 오랜만에 형광등을 접하니 너무 어둡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살던 세입자는 안정기가 나갔다 싶으면 그냥 램프를 빼버리셨....
왜 여긴 안들어오지 하고 램프 끼우니 깜빡깜빡.....
스스로 고치거나 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할 생각이 없으셨던 듯...
낮에는 해가 잘 들어 괜찮은데 해 떨어진 이후에는 집안이 너무 어둑어둑합니다.
거실 형광등은 집주인께서 LED로 교체해줬는데 나머지 등들은 고장난 안정기만
바꾸는걸로 이야기가 되길래 그건 그냥 두시라 했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등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LED로 교체가 가능하다더군요.
그냥 제가 LED 사서 교체했습니다.
집안이 갑자기 환해졌어요. 어찌 보면 좀 과한가 싶기도...
형광등과 LED를 1:1로 바꿔줬는데 광량을 생각하니 LED 하나씩은 빼줘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여기 부동산-집주인과 연계(?)된 철물점이나 목공 사장님은 다 야매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여기저기 문제가 있다고 리포트해서 고쳐준다고 와서 해놓은걸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샤워부스 문이 내려앉아서 안닫히길래 수리 요청했는데 수리 후 하루만에 도로 주저앉았...
다시 리포트했더니 그제야 경첩을 갈아야 하는데 금액이 얼마가 들고 집주인과
이야기해보겠다... 애초에 경첩을 갈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막말로 그냥 눈속임?
대충 해놓고 넘어가려고 한건가 싶더군요.
나무 프레임 떨어진거 리포트했는데 기존의 타카로 고정시킨게 빠진거였거든요.
당연히 타카로 쏴줄줄 알았습니다만 그냥 본드칠하고 테이핑... 하루 지나 테이프
떼라고 하고 갔다는데 테이프 떼니 다시 떨어집니다. 어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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