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민원의 시대
징짱채고

Lv.1 징짱채고 (223.♡.52.206)

2026년 3월 28일 AM 09:10

조회 375 공감 0

예전에 현장에서 일할 때를 떠올려 보면

기가 막힌 민원들을 자주 받습니다

몇 가지만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낮에 일하면 길 막는다 민원

밤에 일하면 시끄럽다 민원

이거야 뭐 그러려니 하지만

원래 망가져 있던 공공시설물

현장에 덤터기 씌우기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 투기하고 가는 꽁초를

우리가 했다고 책임 전가하기

현장 출입로 봉쇄하면 길 막는다 민원

샛길 터주면 위험 방치한다 민원

작업차량, 인부들 출퇴근 차량들

불법주차라고 신고하고 알빠노 시전

(어차피 지자체랑 다 협의된 거라 면제이긴 한데 왜 저러나 싶습니다)

와서 공사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훈수

술먹고 와서 행패부리기

막다른 길이라고 안내해도 꾸역꾸역

밀고 들어와서는 되돌아가며 길 막았다고 뭐라 하고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을 느끼며

나라도 제대로 살아야하는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