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재거 (218.♡.171.217)
2026년 3월 28일 PM 01:53
여기서 그를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그런거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구요.
저는 2019년부터 이동형 채널을 즐겨봤던 사람으로써 현재의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동형 작가는 현재 정신적인 데미지가 상당히 크신 상태인것 같고 병원 치료를 꼭 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이동형이 이렇게 됐나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이재명의 오랜 충신은 맞습니다. 둘이 같은 안동 고향사람에 이씨니깐 먼 친적 관계일수도 있고요.
둘이 사적으로 친분이 꽤 있을겁니다.
제 생각에 이동형이 다이렉트로 이재명 대통령하고 소통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대통령의 의중은 이렇다' 등등 정부 안에 있는 사람들중에 다양한 정보 소스를 주는 인물이 있을겁니다. 친한 동갑 친구인 조상호 일수도 있고요.
이동형 한테는 이렇게 말하겠죠 "대통령의 생각이 이러니깐 스피커인 너가 좀 여론 조성을 이런식으로 해줘야 된다..." 이동형 입장에서는 그게 진짜 대통령 생각이라고 믿는거 일수도 있습니다.
이동형- 조상호 or ? - ? - 이재명 대통령 이런식으로 거쳐 갈텐데 대통령 바로 밑에서 조상호 라인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는 고위 인사가 있을겁니다. 조상호 or 비슷한 라인이 윗대가리에 얘기를 듣고 이동형에게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하는걸 겁니다.
누구라고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특히 검찰 개혁 관련해서는 분명히 검사쪽 입장을 은근슬쩍 들어줄려고 하는 정부 고위 인사가 있는데 저는 이쪽 라인이 검사 캐비넷에 걸려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동형은 대통령이 검찰 보완 수사권 완전 폐지 입장 이라면 자기는 바로 태세 전환할거라고 얘기했습니다.
이동형도 어떻게 보면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피해자 내지 희생자 일수도 있어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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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fresne
03.28 · 211.♡.15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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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돌이전파사
03.28 · 112.♡.166.136
'사람의 본심을 알려거든 권력을 쥐어줘 보라'라고 하죠.
그 권력에 취해 칼춤을 추려는게 인간 본성일테지만
그걸 제어하는 건 그사람의 됨됨이가 될테구요.
스스로를 킹메이커로 자평하며 권력을 쥐고 있다는 착각이 그 사단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경우 아주 흔하게 볼수있는 현상이다. 마~ 그런 생각 갖고있습니다.
(뭐랄까 인정욕구는 높은데 주변에선 그걸 잘 인정해 주지 않으니, 결국 지보다 센놈을 탓하게 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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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멕자멕
03.28 · 49.♡.194.26
"하바리들 밭에 온갗 잡새가 날아듭니다~~
이쪽으로 가면 김×새~저쪽으로 가도 김x새~~"
라고 티비에서 노래가.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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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rsaMinor
03.28 · 175.♡.39.166
그냥 현실부정 중인 상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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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ssing
03.28 · 121.♡.79.241
원래 그랬던 사람이고 다만 이잼을 대통령을 만들자는 목표만 우리랑 같았을뿐이라고 봅니다. 공통의 목표를 달성했으니 이제 서로 다른 목표를 바라보게 된거죠. 이동형의 다음 목표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랑은 너무나도 다르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거겠구요. 과연 이동형이 변한걸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한때 같은 목적을 가졌었기에 지금도 같은 곳을 본다고 착각을 할 뿐인거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건 정치판에서 흔하디 흔한 일이니까요. 유시민하고 조국을 공격하는거 보세요. 이잼 대통령 전의 유시민과 조국이 지금과 다른 사람이던가요? 제가 보기엔 그 두사람이 그나마 제일 한결같습니다. 흔히들 사람이 변했다 이런 얘기하던데 애진작 그 사람의 진심을 진짜 아는 사람이 있긴할까요? 같이 사는 가족의 마음도 제대로 모르는게 사람입니다.
- 믹
믹재거
→ kissing 작성자
03.28 · 218.♡.171.217
제 생각인데 이동형이 제대로 긁힌 시점은 유시민의 abc 론 첫번째 방송에서 유시민이 언급한 내용중에 "비평가 중에 봐! 내가 대통령 생각을 맞췄지?" 이게 누가봐도 이동형 얘기라 여기서부터 이성을 잃었다는게 제 추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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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3.28 · 211.♡.97.42
2차 검찰 개혁안도 대통령의 뜻이기 때문에 고치면 안 된다는 게 이동형의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당의 수정안 보다 더 강경하게 독소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태세전환 했나요?
아닙니다. 대통령을 흔든다고 광분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답에 대통령의 말을 끼워 맞추는 겁니다.
대통령을 이용하는 겁니다.
예전에 정치신세계가 했듯이 그냥 대통령 팔이 하는 겁니다.
뉴똥파리입니다.
- 믹
믹재거
→ 하늘걷기 작성자
03.28 · 218.♡.171.217
이재명이 원한 독소 조항 삭제가 원래 정부안에서 크게 안 바꼈다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보완수사권도 완전 폐지라고 생각 안하는것 같고요. 실제로 아직 완전 폐지 된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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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 믹재거
03.28 · 211.♡.97.42
항목 하나가 통으로 삭제 됐는데 그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요?
그렇게 정신 승리하면서 끼워 맞추는 겁니다.
태세전환 안 합니다.
자기가 맞다고 우기고 자기가 말한 대로 됐다고 우깁니다.
똥파리가 원래 그런 존재들입니다.
- 믹
믹재거
→ 하늘걷기 작성자
03.28 · 218.♡.171.217
님 말이 맞습니다. 정신승리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게 맞다면 대통령 의중이 확인되었을때 태세 전환 했어야합니다 지금 보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