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nui (210.♡.114.174)
2026년 3월 28일 PM 11:04
이번 컴백 앨범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다큐가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길래 한 번 시청해 봤는데요ㅎ
(열혈팬까진 아니지만 데뷔초때 우연히 알게된 후로 노래를 좋와했어서 관심은 꾸준히 가더라구요ㅎ)
창작하느라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도 지켜보는 입장에선 꽤 흥미로웠었고
어떤식으로 작업을 하는지 볼 수 있어 좋왔었는데...
(송캠프? 라는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됐습니다ㅎ 원래도 합숙하면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군요)
다만 BTS급 정도 되면 상당부분 아티스트 의견대로 제작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방시혁 의장? 의견을 비롯한 소위 회사측 의견이 꽤 많이 반영되는거 같네요.
RM이 영어가 너무 많다 한국어가 좀 들어가야 하지 않냐라고 의견 내는 부분이 나오지만 앨범 나온걸 보면 회사측 입김이 좀 반영된거 같고...
body to body라는 곡의 경우
다큐에 앨범에 수록된 버젼이 아닌
LA에서 먼저 작업했던 오리지널 버젼도 잠시 나오는데
확실히 오리지널 버젼이 훨씬 마음에 들더라구요.
(음악적 지식은 전혀 없는 그냥 일반인이지만... 오리지널 버젼은 아 이거다! 싶더군요ㅠㅠ bts 맴버들도 아 너무 긴데? 라고 말하는게 격하게 공감되던...)
뭐... 요즘은 좀 바뀌었다곤 하지만
회사에서 먼저 제시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성공해온 k-pop이라... 그런지...
bts 앨범마저도 회사측 기획이 우선시 되는 듯한 느낌이 좀 아쉬웠습니다ㅠㅠ
(앨범 공개된거 처음 들을때 뭔가 좀 좋긴 한데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었던게 괜한 기분탓이 아니었구나 싶었네요.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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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shine
03.28 · 61.♡.8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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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someshine 작성자
03.28 · 210.♡.114.174
저도 좀 아쉽단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큐를 보니 뭔가 글로벌 대상으로 기획을 한 회사 입김이 좀 들어간거 같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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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dman
03.28 · 118.♡.210.238
어쩌면 투어 공연 셋리스트를 짜는데에도 제약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살아있는 전설급의 해외락밴드들도 짬안될때는 공연할때 뭐 부를지에 대한 제약이 있다고 하거든요.
Bon Jovi의 데뷔앨범 히트곡중에 She Don't Know Me라는 곡이 있는데...이 곡을 보컬 존 본조비가 정말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유일하게 이건 자기들이 작곡한게 아니라 외부작곡가의 곡이었거든요.
짬 안될때는 당연히 공연에서 불렀고, 팬들도 좋아하면서 히트했던 곡이지만...나중에 스스로 셋리스트를 짤수있는 때가 되자마자 이 곡은 빠졌고 그후 두번다시 부르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에 팬들과 미팅하는 자리에서 한 팬이 공연에서 She Don't Know Me 좀 불러달라고 했는데...정색하면서 그거는 안됨 이라고 했다죠. ㅋㅋ
어쩌면 방탄도 공연에서 부르고 싶어도 못부르는 곡이 있을지 모르고, 굳이 부르기 싫어도 불러야 하는 노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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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Badman 작성자
03.28 · 210.♡.114.174
엇.. 외국 유명가수들도 그런면이 좀 있었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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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ubyBlood
03.29 · 59.♡.112.229
넷플 다큐보고 한국 직장인의 애환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제 주변인들이 오열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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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폰점보
03.30 · 112.♡.250.136
방시혁 의장의 영향력이 큰 것은 그동안의 성공에 기여해 온 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해당 다큐에서도 Dynamite를 처음 들었을 때 멤버 절반 이상이 반대했다는 언급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다큐의 일부만 떼어내 하이브가 멤버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처럼 보이게 편집한 쇼츠도 올라오고, 댓글 역시 회사나 방시혁을 비난하는 것을 넘어 엉뚱하게 민희진을 두둔하는 내용까지 뒤섞이는 걸 보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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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래를 다 외우거나 완전 열혈팬이거나 하지는 않아도 좋은 그룹이라 생각하고
응원하는 입장이라 넷플생방송만 봤는데 노래가 대부분 영어라서 좀 와닿지가 않았습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