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꿈 꾼 날, 2주년 축하합니다!
야옹이가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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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8일 PM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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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다모앙 꿈 꾸다 깼다면 믿으시겠어요?

꿈에

제가 다모앙 자유게시판에 글을 쓴 거예요.

당대표 투표했다느니, 청원동의했다느니, 하는 글만 써서 너무 글 소재가 치우쳤다고 할까봐 100퍼센트 뻘글용 유튜브 영상 하나를 올린 거예요.

한 줄 코멘트도 없이 영상만요.

그랬더니 무서운 댓글들이 하나둘 붙더니 도저히 감당 안될 정도까지 가더라고요. 헉! 놀라서 깬 거죠.

이유는 알 것 같아요.

전날 잠들기 전에 다모앙 글을 읽는데 어느 분이 의견 한 줄 없는 뉴스 글을 올렸는데 룰 위반입니다,라는 댓글이 붙은 걸 봤거든요.

그렇게 아침 점심 저녁 한밤, 꽉 차려면 일주일 쯤 모자란 2년 동안 다모앙 글을 읽으며 왔네요.

11년을 같이 산 고양이가 자기별로 간 다음날, 충격적인 계엄 선포로 유일한 뻘글 기회도 날아가고 슬퍼할 틈도 없어져버렸어요.

다모앙 덕분에

힘겨운 시간 잘 지내왔습니다.

다모앙 2주년,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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