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nbeer (61.♡.162.10)
2026년 3월 29일 PM 02:34
세상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곤란함에
빠지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금요일밤 간만에 주말에 쉬게되어 느긋하게
자려는데
"아빠 변기에 칫솔이 빠져서 넘어갔어"
가보니 변기에 사과문을 붙여놨어요 ㅋㅋ
변기에 볼일 보고 일어나면 몇초후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는데 옆벽에서 칫솔 꺼내다가
엄마칫솔 건드리면서 하필 그때 떨어지면서
물이 내려가버렸어요
"아빠가 엄마한테 대신 말해주면 안돼?"
알았다고 말해주고
아... 유튜브 보고 이래저래 다 시도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새벽1시가 넘어가서
이건 내손을 떠났다 전문가를 부르자
(다행히 같은 동네 아파트에 화장실 전문 친구가 살고 있어서)
다행이 집에 화장실이 두개이니 별일 아니다 스스로 마음을 추스르고
잠을 잤습니다
다른 곳 수리 마무리하고
어제 저녁에 와서 내시경으로 확인했는데
잘안보이더군요
마침 바닥 변기고정한 백시멘트도 갈라지고
깨져있어 겸사겸사 뜯고 딱 걸려있는 칫솔 꺼냈습니다
옷걸이 갈고리로는 안빠지게 고정되어 걸렸더군요
모두 볼일보면 뚜껑부터 먼저 닫고
다음 동작하시기 바랍니다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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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동동대문을열어라
03.29 · 182.♡.3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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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도그래
→ 동동동대문을열어라
03.29 · 58.♡.214.177
에헴 저도 그런적 있어요 ㅜㅜㅜㅜㅜ 화징실에서 바르는 크림이 있는데 그 크림 주걱이….. 변기에 빠져버리고 자동으로 뮬이 내려가서 그뒤로 영영 못봤어요 ㅜㅜㅜㅜ 애 아니고 저에요 ㅜㅜㅜㅜㅜㅜ 성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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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umdung
03.29 · 118.♡.15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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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VICHI
03.29 · 1.♡.82.118
저도 항상 걱정하는건데...실제로 일어나는군요...
화장실 세면대에 뭔 물건이 없어지면 변기에 빠졌나 항상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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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란단추
03.29 · 122.♡.16.180
ㅋㅋㅋ 너무너무 귀엽네요...
그 와중에 착하게 자수하고 반성문까지 !!!!
저희집은 몇년전에 가장님이 그러셔서....하.....
가장님 용돈으로 고쳤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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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늘입니다
03.29 · 125.♡.71.229
재송 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용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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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arlCadillac
03.29 · 211.♡.27.83
애 마음 씀씀이도 이쁘고 귀엽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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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링
03.29 · 133.♡.159.196
그래도 사과문을 붙이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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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런던쫄면
03.29 · 112.♡.206.53
혹시....전문컨설팅 받은 게 아닐까요?
일부러 맞춤법 하나 틀리면, 좀 더 귀엽고 감정선 자극에 효과적일 거야.......from AI?
- 마
마음13
03.29 · 175.♡.68.17
{emo:damoang-emo-043.gif}귀요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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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다보면 진짜 별의 별일이 다 생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