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쓰 (116.♡.186.29)
2026년 3월 30일 AM 09:37
해외 축구를 좋아라 하고 MLB도 종종 보던지라 국내 야구도 가끔 소식을 듣고 있어요.
배구와 농구는 상황을 모르지만 그래도 국내 4대 구기종목은 앞서 열거한 종목들입니다.
국내 축구는 자멸 분위기로 가고 있어요.
2002년 월드컵 이후로 독이 된 케이스입니다.
다들 알고 있는 상황이니 더 열거해봤자 입만 아프겠죠.
야구는 글쎄요.
국내 투수진이 무너졌다고 해야할까요?
항상 뉴스에 나오는 KBO 최고 투수는 이젠 외국인들만 보여요.
전략적으로 구단도 원투 펀치는 외국 투수로 자리를 잡는거 같구요.
아직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종목이니 좋은 선수들을 잘 발굴했으면 좋겠어요.
농구와 배구는 사실 농구대잔치, 삼성화재(김세진, 신진식) 세대에만 봤던지라
잘 모르는걸 언급하면 팬분들께 민폐일듯 싶어요.
최근엔 여자 배구가 김연경 선수를 통해 저변을 확대한 듯 싶었는데,
세계 무대에서는 당분간 통하기 어려운 구조가 되버린 거 같습니다.
국대 축구는 이젠 악플보다 무플 시대로 접어들었는데
다른 종목들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국내 인프라가 이러니 허황된 꿈을 꾼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18)
- 물
물까치
03.30 · 1.♡.1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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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istex
03.30 · 211.♡.127.203
농구는 그래도 침체기가 있었는데 다시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최근 국대 경기에서도 잘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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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트라팔가야
03.30 · 58.♡.217.6
EPL 같이 자국 선수 드문드문에 모조리 외국 선수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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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글은스누피
03.30 · 221.♡.214.82
예외의 케이스들이 나오기는 하나 모든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수준 자체가 떨어졌죠. 그나마 축구가 축협이 다 망치고 있는데도 유럽진출하는 선수들은 계속 나오고 있구요.
수준차이가 크다는 현실을 너무 늦게 깨닫고 있는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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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3.30 · 221.♡.34.113
구시스템이 결국 스포츠를 잡아먹고 있죠.
- K
kama21
03.30 · 39.♡.41.41
인구가 줄어드니 좋은 선수가 점점 나올 가능성이 줄어 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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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메모리님
03.30 · 180.♡.235.66
국가 규모에 비해 프로화된 종목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개도국 시절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성적올리는게 그나마 국가 브랜드 띄우기가 쉽다고 온갖 종목을 육성화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일부 종목만 인기를 얻고 그외는 관계된 사람 말고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린 종목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그럼에도 기본적인 지원은 되고 있다보니 고착화 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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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숀화이트팤
03.30 · 125.♡.111.106
유소년 축구는 선수풀이 더더욱 좋아지고있고 해외 진출도 활발해서 든든하고,
수삼이 K리그2에서 역사를 쓰면서(읭?) 리그도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몽규 명보가 국대 축구를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로 만들고 있어서
말씀대로 무플의 영역에 진입하고 있죠 ㅎ
어쨌거나 유소년과 K리그, 해외진출 선수풀이 든든한 편이라서
몽규 명보 강점기가 끝나고 협회만 제대로 운영된다면
다시 올라갈 잠재력이 있다는 소리인데..
지난 축구인 투표에서 몽규 몰표받은거 보면 영 믿음이 안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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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글은스누피
→ 숀화이트팤
03.30 · 221.♡.214.82
그냥 축협은 폭파가 되야 개선이 될겁니다. 선수출신 주요 임원들은 다 지들 밥그릇 뺏기기 싫고 서로서로 챙겨줄라고 몽규만 밀어주잖아요. 입바른 소리 했다간 쫓겨나고 밥줄도 끊깁니다.
그래서 아예 폭파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축협도 달라질수 있을거라고 봐요. 유소년 체계 같은건 잘 갖춰져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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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3.30 · 61.♡.152.133
농구는 농구대잔치 세대 이후 최고 황금세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국내 학원스포츠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해외아카데미를 찾아서 스킬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해외진출도 NBA 갈 거 아니면 국내에 안주하던 과거와 달리 호주나 일본 리그도 적극 진출하고 있고요. 남자농구 슈퍼에이스인 이현중이 지금 일본에서 뛰고 있는데, 얼마 전만 해도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그리고 KBL 역시 아시아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DB의 알바노 같은 선수들이 MVP급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농구 역시 얼마전 월드컵 예선에서 훌륭한 경기력으로 본선 진출했죠. 경기 영상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야구의 경우, 저는 이제 막 골짜기 세대를 빠져나오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90년생~96년생까지는 2002년 월드컵 영향 때문에 입문 단계부터 인재를 많이 빼앗겼었죠.
이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보고 야구에 입문한 2000년대 이후 출생 유망주들이 대표팅에서 주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라이벌들보다 4~5년씩 늦었던 구속혁명도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정착했고요. 몇 년 내로 성과가 나타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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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과정이죠. 능력에 비해 연봉이 높은 시장이 있다면 관중들이 외면하던지, 외국인이든 젊은 유망주든 종목을 바꿔서라도 선수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러 들어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