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nui (221.♡.227.71)
2026년 3월 30일 PM 12:46
‘500만 시대’ 열린 국중박…
외국인 비율 3.7%로 과제 남아
2025-10-22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1022/132612911/2
유홍준 “박물관 무료입장 말도 안돼, 품위상실 지름길” 소신발언
2012-11-06 08:04:40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11060616150410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추진글을 보고 생각난 김에 검색해보다보니
케데헌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서 중앙박물관 관람객이 확 늘어난게 아니었네요.
내국인 비중이 96%이고... 외국인은 3.7% 정도밖에 안됩니다.
유료화 추진하면서 비교대상이던 곳 중 한곳인
루브르 박물관의 외국인 비중 77%랑 너무 비교됩니다.
적자가 심한것도 아닌 굿즈 판매로 인해 무료관람에도 불구하고 흑자운영중인데다
외국의 유명 박물관들처럼 외국인이 너무 몰려서
관광객 대상 수익을 얻으려는 것도 아니고...
박물관에 관람객이 늘어난게 어찌보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는데;;;
유홍증 관장님 예전에 취임 직후에 인터뷰한거나 예전 말씀들을 보면
민도 라는 표현을 쓰셨던건 실수한거겠거니 하고 넘어가도
딱히 공감되지 않는 그냥 무료관람이면 국민들이 가치를 낮게 본다는
이상한 이유로 유료화를 추진하는게 참;;;
(가치는 낮게 보면 무료라도 방문을 안한다고 봅니다. 500만명이 별볼일 없는걸 굳이 보러 박물관에 입장하고 있다고 하는건데 솔직히 좀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지금 관장님
관장 되시기 전부터 갖고 있던 개인적인 생각? 소신?을
이목이 집중되고 잠시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기회다 싶어서 독단적으로 추진하는걸로 보이는데
대다수 국민이 납득할만한 이유로 설득하는것도 아니고
돈을 받아야 가치 있는걸로 여긴다는 식의 사유로
갑작스럽게 유료화 추진은;;;
뭔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 (23)
- 클
클라시커
03.30 · 211.♡.1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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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클라시커 작성자
03.30 · 221.♡.227.71
결국 두 곳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입니다. 운영기관이 나눠진거일뿐 같은 상급기관을 두고 협업하는 곳인데... 관계가 없다고 할순 없죠...
- 클
클라시커
→ rapanui
03.30 · 211.♡.194.63
그런데 그 논리면 소방청도, 경찰청도 행안부 산하 조직인데 회계는 엄연히 구분되어 있잖아요 ㅎㅎㅎ
유료화 논의는 할 수 있는데, 거기에 굿즈 수익을 끌고 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재단이 박물관 재원 파먹는게 아니고 문화유산을 가지고 독자적인 제품을 만들어 수익창출에 성공하는 지금이 매우 좋은 현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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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클라시커 작성자
03.30 · 221.♡.227.71
소방청과 경찰청은 목적 자체가 다르니 별개로 볼 수 있지만 국립박물관들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동일한 법률에(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의해서 설치된 기관입니다. 재단 자체도 이름에서부터 나오듯이 국립박물관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거라 별개 기관이라고 볼 순 없을것 같아요.
- 클
클라시커
→ rapanui
03.30 · 211.♡.194.63
하지만 그 사업영역을 보면 박물관에서 수행하는 전시 및 보존 등의 업무는 포함하지 않는걸요. 재단은 박물관이 수행하는 본질적인 업무 외에, 운영과 관련한 부수적인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나눈 것인데 단순히 근거법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회계를 마음대로 통합할 수는 없을 듯 한데요. 그럼 박물관과 재단을 나눈 이유도 없겠고요.
(재단이든 박물관이든 구조는 잘 모르겠고) 단순히 굿즈로 성공했으니 유료화로 손벌리지 마라가 아니라, 굿즈수익이 재단의 본 업무 외에도 박물관 운영에 기여할 만큼인지 등등을 제시하고 논의해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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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클라시커 작성자
03.30 · 221.♡.227.71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주요사업 이라고 나열된 것들을 보시면 박물관 굿즈 판매와 박물관 내 극장 운영, 박물관 내 카페티리아, 푸드코트 등 운영, 국립박물관 특별전시 운영및 각종 협력사업, 박물관 서점, 국립박물관 도록 출판사업 등...
단순히 근거법만 같은게 아니라 국립박물관 없이 재단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거의 전무한데요....
박물관에서 돈되는 수익사업을 전담해서 운영하는 기관인데 박물관 유료여부를 논의하면서 두 기관을 별개로 보자 하시는게 오히려 안맞다고 봅니다.
기관 연혁에도 보시면 애초에 설립 자체가 "박물관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설립" 이라고 나오구요.
- 클
클라시커
→ 클라시커
03.30 · 175.♡.138.13
두 기관을 별개로 보자는 것이 아니라, 실체적으로 별개의 기관이니까요. 연결재무제표로 보는 기관도 아니고, 실제로 회계가 나뉘어 있잖아요?
논의를 할때 '만약'이나 '실제로 그러지 않느냐'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상정하고 할게 아니라 사실에 기초해서 이야기하며 좋겠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국중박의 유료화만 이야기할게 아니라, 재단을 나누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지, 자리나눠먹기를 위한 억지춘향은 아닌지, 합쳤을때 어떻게 개선이 되는지... 등등을 같이 논의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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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클라시커 작성자
03.30 · 221.♡.227.71
애초에 설립목적 자체가 국립중앙박물관및 국립박물관을 보조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데다 유료화를 논하면서 수익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을 형식상으론 별개 기관이니 제외하고 이야기 하자는게 좀 납득이 되진 않네요;...
상업기관이 아닌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본 조직 외에 수익사업만 전담하는 별도 조직을 두고 운영하는 경우는 박물관 외에도 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경제성에 대해서 논의할때 두 기관을 분리해서 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박물관 재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국립박물관측에 재단이 따로 박물관내에 서 수익사업을 진행하며 임대료를 납부하거나 로열티등을 내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오히려 중앙박물관에서 지원금을 재단에 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군요. 예산 결산내역까지 대충 훑어보고 왔습니다.) 형식상 회계가 나뉘어져 있으니 별개 기관이다는 말이 안되지요.
의견이 다른거 같은데 여기까지 댓글달도록 하겠습니다.
- 클
클라시커
→ 클라시커
03.30 · 175.♡.138.13
제가 너무 형식에 얽매이나 싶긴 한데요. 한 회사에 있는 두 팀이 있고, 그 두 팀에 내려온 사업영역이나 예산은 모두 다를텐데, 두 팀이 한 회사를 위해 뛰기 때문에 이 팀의 주머니를 저 팀을 위해 쓰는게 그렇게 쉽게 되는건 아니지 않느냐는 차원의 이야기이고요.
동시에 어쩌면 한시적일지도 모르는 굿즈 수익 하나만 가지고 '유료화는 아니지 않냐'고 이야기하는건, 유료화 반대를 이야기하는 쪽에서도 논거로서 부족하지 않느냐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rapanui님께서 말씀하신, 유료화 반대의 논거가 비단 굿즈 수익만 있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단순히 유홍준 관장의 아집에 따른 유료화라 하더라도, 그에 반대하는 논리는 최소한 그럴싸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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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클라시커 작성자
03.30 · 221.♡.227.71
유료화 반대가 제 입장이긴 하지만 이글을 쓴 주요 목적은 현 중앙박물관 관장의 독단으로 유료화를 밀어붙이는거에 대한 비판입니다. (제대로된 논의도 없이 지금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유료화는 확정이고 시행시기와 입장료 금액을 논하는 단계로 보이더군요;;)
굿즈 수익 하나만 가지고 유료화 반대 주장을 한거라기보단 국중박 관장님이 유료화를 빠르게 밀어붙여야만 하는 뚜렷한 이유가 없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곁다리로 언급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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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는 재단 기획이라 박물관이랑 관계는 없다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