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06.♡.131.28)
2026년 3월 30일 PM 04:26
작년 3월달에 EV6 를 처분하고..
2020년식 7만km 주행한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를 가져왔습니다..
정확히 만 1년이 넘었습니다..
(작년 3월 중순쯤에 판매와 구매를 동시에 진행)

저희집에서 타는 차는 모두 유색차량이라..
(저나 마눌님이나 둘 다 무채색을 좋아하지 않는 취향..)
이번에도 어김없이 파란색을 가져왔습니다만..
수리 흔적이 있었던 조수석 앞/뒤 도어 색상이 차이가 난다는걸..
인수 후 세차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_-);;
(1년동안 내내 신경쓰여서..랩핑을 고려하고 있지요..)
연비는..
처음 차를 가져오던 날..이 최고연비를 찍었던 그날입니다..
대구에서 차를 가져왔는데..
대구에서 인천까지..약 300km 주행하고..연비가 13.3km 가 찍히더라구요..
"와! 이정도면 대박인데!"
하지만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최고연비..;;
실제로 고속주행과 시내주행을 섞어서 이용을 하니..
최근 평균 연비는 리터당 11km 정도밖에 안됩니다..
포드의 2.3 에코부스터 엔진은..터보엔진이라서..
엔진굉임이 은근 있습니다..
어쩌면..같은 익스플로러를 실사용하시는 다른 차주분들은
"이정도면 조용한건데?" 혹은 "보통 이렇지 않아요? 이걸 굉음이라고 하기엔.."
이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이전에 제가 탔던 차가..
EV6 였고..그 전에 에쿠스 였다보니..;;
익스플로러의 터보 엔진은..제 기준에서는 굉음이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진동은 잘 억제되는 편이고..롤링이나 피칭도 차 덩치에 비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원래 차 바꾸려고 하던 시점에..
4세대 카니발과, 1세대 펠리세이드를 고민했는데..
카니발은 지인들이 4세대 카니발을 많이 타고 있어서..
몇번 대리운전(-_-)을 해 주기도 해 봐서..차량의 단점을 명확히 알고 있었고..
펠리세이드..는..하필 제가 차를 바꾸는 시점에..
펠리세이드 신형의 하체 관련 논란 영상이..유투브를 장악할때였어서..
"차라리 6세대 익스플로러가 낫다" 라는 소리를 듣고..
"오예~ 그럼 익스플로러 사야지~"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이전에..익스플로러로 교체할 생각도 했었는데..
5.5세대가 한참 유행할 때..
회사 차장님이 차를 매입하신다고 해서 따라가서 운전을 해 봤습니다만..
제가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해서..
익스플로러..를 완전히 마음에서 접었었습니다..
그런데..6세대는 완전히 달라졌다..그래서..결정하게 되었네요..
아무튼..
1년동안 타고 다녀보니까..수두룩 보이는 단점들..
롤링이나 피칭은 다른 미드사이즈 SUV 에 비해 좀 덜하다고 판단이 되고,
스마트 크루즈 기능은 괜찮긴 합니다만..
전방에 있던 차가 빠지거나, 다른 차가 들어오면..
그 차를 인식해서..거리를 조정하는데 까지 반응이 약간 느립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좀 놀래서..브레이크를 자주 잡기도 했구요..)
시내위주로 다니시기엔..너무 별로인 연비이고..
고속주행 비율이 최소 60% 이상은 되어야..주유비 부담이 좀 덜하실꺼 같고..
아니라면..주유비가..정말..;;
3열은 보통 접고다니고 있지만, 딱 두번..3열 전개해서..
8명 혹은 9명이 타고다닌적이 있는데..;;(분명 이 차는 7인승 차 입니다..;;)
급할때는 확실히 괜찮은 수준이지만..오래타기에는 그리 좋지는 않구요..
평소 3열을 접고 다니는 트렁크 공간은..상당히 광활합니다..
알피쿨 냉장고 작은거 하나 넣고..
골프 스탠드 백도 가로로 넣을수도 있고..
(물론, 드라이브 샤프트 긴거 쓰시는 분들은 가로로 안 들어갈수 있습니다..제껀 딱맞더라구요..)
특히, 둘째 딸래미가 하키를 하는데..
인라인 하키와 아이스 하키 장비 가방 두개 넣고..스틱(하키채) 넣고.도..
여유가 엄청 남습니다..
확실히 미국산 브랜드 차..이다 보니..
역시 최대 단점이라면..마감..
마감이 정말..아쉽구요..(시트 바닥면이라던지..연결부라던지..그냥 눈에 보이는 대부분이..;;)
여기저기 투박한 완성도가..좀 아쉽긴 합니다..
(근데 뭐..이미 같은 브랜드의 디젤 세단을 10년째 몰고있는 중이라..이해되는 부분이구요..)
더불어..키 작은 저한테..차가 좀 큰 편이라..
셀프 세차할때 2단짜리 작은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차 닦습니다..;;
(멀리서 보면 코딱지 만한게..큰 차 세차한다고 아둥바둥 하는게 아주 귀엽다더군요..-_-)
카플레이는 유선만 지원하는데..
무선 동글하나 사서 꽂으면 되고..
자체 네비..라고 파인 드라이브가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도 국내에 들어오면서 국내의 차량 네비게이션 업체를 끼고 넣은거라..
썩 좋지는 않습니다..(업데이트가 참 귀찮구요..)
BSD(측후방 감지)
ISG(스탑앤고)
차선이탈 경고 및 보조도 되는데..
360도 어라운드 뷰..는 없고..
주차시 전방 카메라는 버튼을 눌러야만 나오고..
후방 카메라는 버벅이고 화면 화질도 거지같은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주차할때 정말 짜증이..)
휴대폰 무선충전 패드가 있긴 한데..
위치도 별로고, 크기도 별로라..
저희집 기본 휴대폰인 아이폰15 플러스 (저는 17프로 맥스) 는..
제대로 충전이 안됩니다..;;
주행거리 7만km 초반(70700km 인가..)에 가져와서..
지금 9만8천km 정도 되었고..
1년동안 다른 문제는 없었으나..배터리 수명 다 되어가는 거 같아서..
각종 오일류 교체 및 배터리 교체만 했습니다..
11만km 정도 되면 겉벨트 셋트 교체해야 되는데..이게 또 좀 비싸다고 하네요..;;
전기차 타다가 휘발류 차 타니까..주유비가 너무 부담이긴 한데..
그 외에는 그냥 괜찮은거 같습니다..
연비만 좀 더 좋았어도..차 바꿀 생각은 안할꺼 같은데 말이죠..ㅜ_ㅜ
댓글 (23)
-
마마린무대뽀
03.30 · 115.♡.221.20
-
금금도리
→ 마린무대뽀 작성자
03.30 · 106.♡.131.28
오..그걸 사제로 설치할수도 있군요!
-
마마린무대뽀
→ 금도리
03.30 · 115.♡.221.20
익스 커뮤니티에서
협력업체라고 된데 가서 헸어요.
인천이였는데…
100만원 넘게 준거 같아요.
몇년전입니다.
-
금금도리
→ 마린무대뽀 작성자
03.30 · 106.♡.131.28
헉..100만원..
-
수수현
03.30 · 211.♡.201.124
레인지로버 고장 잘나지 않나요? 제 친구가 짜증 많이 내던데 결국 바꾸더라구요. 포르쉐로요. 부러웠습니다^^
-
금금도리
→ 수현 작성자
03.30 · 106.♡.131.28
으와아아아!
- 딸
딸기맛농약
03.30 · 1.♡.65.66
"그래서 차가 몬데오?" 라는 댓글들이 달릴겁니다
-
금금도리
→ 딸기맛농약 작성자
03.30 · 106.♡.131.28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Eugenestyle
03.30 · 203.♡.218.35
저도 6세대 초기모델입니다. 이제 6년째타고 있고 12만킬로 탔네요..
지금것 특별히 비용이 들어간 정비는 없었습니다. 지난달에 누유 있어서 부품하나 교환했네요
엔진오일은 평생쿠폰이 있어 6천마다 교환했습니다
투박하지만 잔고장은 없네요 네비화면 작은게 단점이고 내장네비가 구려서 안드로이드 오토 씁니다
어라운드뷰가 있는데 없던가요? 2.3모델입니다
연비는 요즘은 주로 시내주행이라 9.7정도 나오네요
2열 착좌감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아이들 생각해서 차를 바꿀까도 고민했습니다만..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애착도 가고
원래 계획은 재작년에 이걸 타고 유라시아를 넘어 다녀오자 였는데...
꼼짝없이 병원에 잡혀 일만하고 있네요 ㅠㅠ
투박하지만 좋은차 입니다 튼튼하고 잔고장도 없구요..
아! 고질병이 하나 있죠... 휠하우스 부직포 같은 흡음재..
이거 오래 쓰면 너덜너덜 해집니다... 그런데 무쟈게 비싸요...
보증수리도 안해준다는데 전 어찌 99000킬로일때 점검받으러 갔더니 해주더군요..
-
금금도리
→ Eugenestyle 작성자
03.30 · 106.♡.131.28
오..그렇군요..흡음재..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는 어라운드뷰 사제로 달았어여
익스 3.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