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긋 (221.♡.29.110)
2026년 3월 31일 PM 11:33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마음에 방송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자리만 받을 수 있다면 내 이익만 얻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는 인간들이 대부분입니다.
평론가라고 얼굴을 들이밀면서
“꼭 다보고 말해야하나?”(김묘성)
“직장인이 사장하고 의견 다르다고 그만두나?”(기추자)
이런 말을 내놓고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행동이나 말에 합리성, 일관성, 정합성 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는 굥 집권기에는 대충 욕만 하면 찬사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친x를 욕만하던 되던 시절이 지나가니 이들의 욕망과 권력욕, 저급한 실력을 깨닫습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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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3.31 · 221.♡.34.113
- 찡
찡긋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03.31 · 221.♡.29.110
믿었기에 더 화가 나네요.
특히 이동형 이이제이 역사 다루는 편들은 그랬었는데, 내가 사람보는 눈이 참 없구나 싶어서 서글픕니다.
- M
M.M.
03.31 · 125.♡.138.133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나 비난을 마주하는 모습은
그 사람의 본모습이 어떤 사람인가 잘 알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각기 따로 살아온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다양한 사람들이지만, 어떨 때는 공식인가 싶을 정도로
문제에 대처하는 태도는 좋은 모습과 나쁜 모습은 반분되어 '똑같은' 모습을 보이지요.
저에게 저런 태도는 버려도 된다는 신호입니다.
- 찡
찡긋
→ M.M. 작성자
03.31 · 221.♡.29.110
그렇죠 저도 버렸습니다. 한 때나마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연대하능 동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아예 마음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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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3.31 · 211.♡.97.42
직업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직업에 대한 최소한의 정성은 들여야죠.
아무리 개나 소나 하는 평론이더라도 직업윤리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거나 누군가를 비판하려면 그에 대해 공부는 해야 합니다.
공부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들어야 합니다.
대중에게 의견과 정보를 전달하면서 그런 확인이 없다면
그건 예능 프로 그램에서 박수만 치는 관객하고 다를 게 무엇입니까?
또 방송을 출연하는 데에 있어 돈만 받으면
자신과 의견이 달라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는 비양심적입니다.
대중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하려면 상식과 양심은 좀 갖추었으면 합니다.
- 찡
찡긋
→ 하늘걷기 작성자
03.31 · 221.♡.29.110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평론가 중에 직업 상 최소한의 책임조차 없는 진석사 부류가 95퍼센트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 A
AllofMe
03.31 · 223.♡.206.153
글쓰신 분 말씀대로 굥집권기엔 굥만 욕하면 되니 쉬운데. 이제 정상시대가 오니 옥석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공공복리, 시대정신 대의를 생각해야지 사적욕망이 우선시 되면 그게 보이는 거죠.
- 찡
찡긋
→ AllofMe 작성자
03.31 · 221.♡.29.110
그죠 좌절하지 말고 옥석을 가리고 새로운 새싹들을 다시 키워내야하는데. 씁쓸하긴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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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푸순
→ AllofMe
04.16 · 222.♡.94.183
멋진표현이십니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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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ndBlade
03.31 · 24.♡.135.125
어쩌면 굥정권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보수만이 아니라 진보유튜버들도 질적인 저하를 가져온것 같습니다. 굥정권은 워낙 정권이 븅신같아서 그냥 욕만해도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찰지게 비난하는 사람이 인기를 얻었지만 정작 굥정권이 무너지고 나니 찰지게 비난할줄만 알고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으로 정치를 보는 유튜버는 드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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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내 뇌는 우동사리로 차 있소 하는 거죠.
저런 한심한 자기합리화 발언을 스스럼 없이 하는 것을 보면 한때나마 애청자였다는게 부끄러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