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220.♡.238.46)
2024년 5월 13일 AM 12:09 · 수정됨(00:57)
정말로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운동 나온 따끈君입니다.
경기도 일산 집에서 회사 사무실 근처인 공항철도 마곡나루 역까지는 문제없이 잘 갔습니다.
잠시 사무실 들러서 숨 좀 돌린 뒤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왼쪽 크랭크가 헐렁거리더니 빠지더군요.
이걸 어찌 집까지 끌고갈지 계산이 안 선 채로 무턱대고 D.M.C. & 홍대입구 방향 공항철도 전철을 탔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 보니 홍대입구에서는 집에까지 갈 수 있는 경의중앙선 문산행 열차가 종료되었지만, D.M.C.에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의본선 23시 50분 발 문산행 열차가 하나 남아있더군요.
공철 D.M.C.에서 23시 40분에 내리자 마자 냅다 뛰어 경의중앙선 승강장에 23시 47분에 도착했습니다.
자물쇠도 안 가져와서 하마터면 이 녀석 방치하고 집에 가야 할 뻔 했는데, 전철 타이밍이 말도 안 되게 딱딱 맞아서 묘한 기분입니다.
덧1 : 수도권전철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는 주말에 자전거 휴대가 가능합니다.
덧2 : D.M.C.역은 공항철도-경의중앙선 간의 환승동선이 ㅈㄹ맞기로 유명한 역입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홍대입구에서 환승한다능…




댓글 (15)
- 지
지붕위닭
24.05.13 · 211.♡.200.4
:') 다행이네요! -
따따끈따끈
→ 지붕위닭 작성자
24.05.13 · 118.♡.2.101
로또운을 여기에 대신 쓴 것 같은 묘한 기분입니다. ㅎㅎ -
시시카고버디
24.05.13 · 116.♡.238.151
저도 갑자기 체인터져서 답답했던 기억이있는데...
다행히도(?) 엄청 긴 내리막길 다 내려와서 터져서... 끌고 다시 올라만 갔었으면 되었으니 다행이였습니다(?) -
따따끈따끈
→ 시카고버디 작성자
24.05.13 · 118.♡.2.101
다행 아니지 않나요? {emo:damoang-emo-036.gif:50} -
시시카고버디
→ 따끈따끈
24.05.13 · 116.♡.238.151
당시 창원이였는데, 창원은 수도권만큼 지하철이 있다던지 교통편이 없어서 만약 멀리가서 체인터졌었으면 꼼짝없이 먼거리 걸어갔어야했을 상황이였으니 이거완전 럭키...(?) -
디디자인어
24.05.13 · 112.♡.93.184
애간장을 태우셨을텐데... 다행입니다 ^ㅁ^ -
따따끈따끈
→ 디자인어 작성자
24.05.13 · 118.♡.2.101
머리가 백지가 된 상태에서 무턱대고 집 방향 공항철도 전철을 탔습니다.
일단 한강이라도 건너놔야 집에가는 야간버스가 있어서 말이에요. - L
lioncats
24.05.13 · 211.♡.28.88
다행이네요 -
따따끈따끈
→ lioncats 작성자
24.05.13 · 118.♡.2.101
식겁했어요 ㅎㄷㄷ -
퍼퍼스
24.05.13 · 211.♡.162.76
허벅지 힘이 을매나 좋으시면 페달도 부러트리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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