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 다시 복귀하고 싶다는 미국 시골출신 야구선수.jpg
열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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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일 AM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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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승을 거두고도 시즌 중 방출되는 비운을 겪었던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30)이 KBO리그 복귀를 희망했다. 메이저리그 콜업을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던지고 있지만 한국에서 오퍼가 오면 당장이라도 갈 기세다.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 소속인 데이비슨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필리스 네이션’과 인터뷰를 통해 KBO리그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봤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22경기(123⅓이닝) 10승5패 평균자책점 3.65 탈삼진 119개로 무난한 성적을 냈지만 시즌 중 방출됐다. 

텍사스주 아마릴로 출신인 데이비슨에게 한국은 신세계였다. 그는 “난 텍사스 한복판에서 소떼를 보는 것에 익숙한데 한국은 정말 놀라웠다. 90% 넘는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그것들은 100층 높이였다”며 “한국에 간 것은 정말 훌륭한 경험이 됐다. 사람들이 나를 정말 잘 대해줬다. 모든 것이 다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에 머문 기간은 6개월도 안 되지만 좋은 기억밖에 없다. 한국의 고층 건물과 도시의 청결함, 팀 동료들과 코치진, 통역사들과 생활에 만족한 데이비슨은 무엇보다 한식을 잊지 못했다. 

한국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체중이 510파운드(약 2.34.5kg) 정도 쪘을 것이다”고 밝힌 데이비슨은 “나도 모르게 밥과 면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른다. 그러다 문득 ‘오. 이런. 이거 정말 맛있는데 오늘 벌써 세 번이나 먹었네’라고 하게 되곤 한다”며 한식에 중독된 수준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롯데 새 용병투수가 더 잘하나보죠? ㅎ

댓글 (2)

  • 이웃삼촌

    이웃삼촌 Lv.1

    04.02 · 222.♡.99.94

    귀화하면 될 일.

  • Universe

    Universe Lv.1

    04.02 · 104.♡.44.104

    한국인 풀로 들어오면 데려갈 팀은 아주 많다고 봅니다

    용병으론 애매하구요

    롯데 뛸때 박세웅 좌완 느낌이었습니다.

    완급 없이 힘으로 윽박지르는데,

    힘도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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