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 (211.♡.208.40)
2026년 4월 2일 PM 03:42
매일 오면서 눈팅만 하다가 올려 봅니다~ ㅎㅎ
귀촌한지 10년
가끔 귀촌 희망하는 분들 글을 보며 어치케 이거
갬성파괴 한번 지대로 해봐~ ㅋㅋ 하다가 늘 참았더랬습니다
귀촌해 살아보니 생각했던 거와 많이 다르고
돈도 많이 들고 진짜 레알 고됩니다
처음 이사 올 때 뭣도 모르고 땅 넓은 거 좋다고 왔는데
지금은 거의 대부분 땅을 놀리고 있습니다
전원 주택 지어 사시는게 꿈이신 분들은 경작지 규모를 잘 생각하고 가세요
2인 가족 기준으로 기계를 빌리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규묘가 대략 200평이라고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가꾸려니 200평 땅도 허덕이더라구요
참고로... 특히 2층집 결사 반대!!!
도가니가 남아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물론 기억력과도 연관성...이 있지만(뭐 까먹으면 자꾸 오르락 내리락)
도가니는 소중하니까요~
그래도 봄날의 정원은 설렘으로 가득하고
매일 아침 새로이 나오는 새싹들을 찾는 건 보물 찾기 느낌입니다
일하고 고되서 그렇지,
귀촌한거 후회 한적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 참참참! 아무리 선크림 모자 마스크로 중무장해도
고된 노동에 시달리니 세월 정통으로 때려 맞음도 잊지마세요 ㅋ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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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굴개굴이
04.02 · 61.♡.184.34
- 튼
튼실
→ 개굴개굴이 작성자
04.02 · 211.♡.208.40
진짜 햇볕 많이 보면 건강함을 주는 대신에.. 세월 정통으로 때려 맞음 주의요 ㅎㅎ
저도 늘 자연과 벗하는 삶을 꿈구다 왔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귀촌 생활이 매운 맛이긴 하지만 땡기는 매운맛이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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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talkid
04.02 · 125.♡.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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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
튼실
→ metalkid 작성자
04.02 · 211.♡.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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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를뿐
04.02 · 164.♡.222.142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은퇴하면 희망하고 있는 일 입니다. 한편으로 시골가면 뭐 해서 먹고 살아야하나가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가끔 소식 전해주세요^^
- 튼
튼실
→ 모를뿐 작성자
04.02 · 211.♡.208.40
^^ 저는 좀 일찍 귀촌해서 1년 놀고 먹다 이러다 파산하지 싶어서
다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다다 1년 쓰니 없더라고
총알이 너무 적었어요 ㅎㅎ
종종 밭일 하는거 구경시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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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04.02 · 218.♡.67.124
시골집 마당이 왜 글케 다들 공구리로 마감이 되어 있을까? 고민해보면 답 나오죠 ㅎㅎㅎㅎ
도심 한가운데 50평 땅에 정말 옛날의 2층 양옥집인데도 관리할게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ㅋ
그래도 애들 커가는 동안 거기서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다 추억이 되었죠. 물론 아내는 다시 그런데서 살자니 결사 반대하지만요. ㅎㅎㅎ
- 튼
튼실
→ 6미리 작성자
04.02 · 211.♡.208.40
ㅋㅋㅋ 아내 분이 왜 반대하시는지 완전 공감합니다
요즘 저도 아... 저짝은 공구리 칠까 싶을 때도 있어요
비 한번 오면 텍사스 소떼처럼 일어나는 풀풀풀
소중한 내 도가니는 매주 마다 혹사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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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omaya
04.02 · 116.♡.10.50
와..사진만 봐도 힐링되네요. 식빵굽는 냥이까지
- 튼
튼실
→ neomaya 작성자
04.02 · 211.♡.208.40
^^ 감사합니다
불쌍해 사료 주다가 엉결에 고양이만 풍년인 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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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를 많이 보면 참 좋은데...노화가 촉진되더라고요.
지난해 여름 가을 매일 달리기 했더니, 와이프가 왜 이렇게 늙었냐고 경악을.....ㅠㅠ
그래도 도시 벗어나고 싶은 제 마음.. 매운맛을 못봐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