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 탈출 보고 왔어요

Lv.1 이빨 (175.♡.191.52)

2024년 5월 13일 AM 01:00 · 수정됨(11:21)

조회 1,190 공감 0

일요일 돌비 애트모스 마지막 타임에 혼자 보러갔느데 조용하고 좋네요. 

지난 번 듄2를 식구들이랑 보려고 하다가 다들 시큰둥하는 바람에 꼬시다기 결국 타이밍 놓쳐서 못봤거든요. 

속상해서 이번에는 보고싶은 사람 있는지 물어보고 대답없길래 그냥 혼자 갔습니다.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전편 1-3을 안봐도 무리가 없다고 하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동의하기 힘드네요.  

전편들을 인상깊게 본 사람이라야 이번 영화가 덜 단순하고 덜 지루할 겁니다. 

전편들에서 유인원의 진화와 인간의 몰락을 잘 그려냈으니 이번 3부작에서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지배해나기는 과정을 그려나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른 방향으로 전개해나갈수도 있겠디는 생각이 드는 나름 흥미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스토리가 좀 세밀하지 못합니다. 어설픈 설정과 전개가 군데군데 나와서 거슬립니다.

그래도 극장에서 볼 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금요일 매불쇼 시네마 지옥에서 최광희 씨가 했던 푱론에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아니, 영화를 보고 나니 최광희 씨 평론을 평론이라고 해야할지조차 의문이네요. 자기가 기대하는 방식의 전개가 아니라고 그런식으로 트집이니 잡다니… 정말 실망이 큽니다. 이번 시네마지옥 혹성탈출 신작 소개는 전반적으로 다 실망입니다.





댓글 (8)

  • 에르메스 Lv.1

    24.05.13 · 118.♡.3.102

    시네마지옥에서 그나마 평론가라고 할 수 있는 건 라이너뿐이죠..
    그냥 개그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듣습니다
  • 인생은경주

    인생은경주 Lv.1 → 에르메스

    24.05.13 · 218.♡.64.138

    거의없다하고 라이너가 제일 낳은 듯합니다.
    둘이 죽도 잘맞고...
  • X파일

    X파일 Lv.1

    24.05.13 · 119.♡.209.43

    혹성탈출이 사실 대중적 인기는 없더군요.
    전 오래전 티비에서 영화들를 쪼개서 미니시리즈 처럼
    방영하던 때부터 보아온터라 빠지지않고 봐왔는데요.

    이번 새로운시대는 시저가 죽은 후 앞으로의 새로운 전개를 위한 밑작업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가족이 같이 봤는데 다들 지루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화면도 전개방식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
  • 인생은경주

    인생은경주 Lv.1

    24.05.13 · 218.♡.64.138

    저는 오늘 ,OCN 에서 하는 혹성탈출 2 다시 봤습니다. 다시봐도 재미있더군요.
    이제 혹성탈출 4 즐기러가야죠
  • 가짜힙합 Lv.1

    24.05.13 · 172.♡.94.43

    저도 오늘 봤는데 잼나더라구요 ㅎㅎ
  • 그머시라꼬

    그머시라꼬 Lv.1

    24.05.13 · 222.♡.157.234

    미치 광희 최광희가 예전 삼성 OLED 광고 찍은 사람이더라구요 ㅋㅋㅋ
    분명 그때는 멋있는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볼 때는 컨셉을 그리 잡은 것 같습니다. 터프하게~~
    둘째가 영화를 전공해서 가끔 대화를 해보면 우리랑 관점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그 사람들 모두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면서 관전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 욘니멋쟁이 Lv.1

    24.05.13 · 211.♡.203.30

    아이맥스로 보다가 졸았습니다.
    시리즈 다 잼나게 봤는데 이번 건 많이 별로였네요^^;;
  • 2082

    2082 Lv.1

    24.05.13 · 121.♡.149.247

    토요일 오전에 용아맥에서 졸던 사람이 저 입니다.
    중반에 30여분은 많이 지루했습니다.
    개봉 주말 토요일 오전 포스터가 남아 있을 정도면
    흥하진 않았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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