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유시민의 쓸모와 조국의 쓸모

Lv.1 드럼행님 (106.♡.11.42)

2026년 4월 2일 PM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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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정치평론에 복귀한다는 유튜브를 봤습니다.

그걸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없는 정치환경을 우리는 대비하고 있는가?”

김어준 공장장이 우리 곁을 떠났을 때, 유시민 작가가 우리 곁을 떠났을 때를 우리는 준비하고 있을까요?

준비한다는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다가올 미래기에 대비는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김어준 공장장의 부재를 사장남천동이 메워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 헛기대였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그래도 최욱이나 정읽녀, 황희두 같은 기대주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덜 걱정스럽습니다.

뭐에 비해서?

유시민 작가의 부재에 비해서요.

유시민 작가가 없는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BC와 같은 명쾌한 생각이, 또 그 생각의 한계와 쓰임새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주는 그런 현인을 어디서 모셔야 할까요?

반가우면서도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다 조국 대표가 생각이 났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이 된 세상에서 살고 싶다며 눈물 흘렸던 시민이 있었던 것처럼 유시민 작가도 한 때는 정치인이었죠.

저는 조국 대표가 지금은 정치인이지만 정치평론가의 길로 노선을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시민 작가에 결코 뒤지지 않을 지적 능력과 객관성을 지닌 인품, 삶의 궤적, 거기에 법조인으로서 책을 쓰며 지내기에도 정치인보다는 평론가가 더 나아보이기도 하거든요.

또한 한편으로는 조국 대표에 대한 빚진 심정이 정치인이라는 치열한 자리에서 한발 떨어진 곳에 계셨으면 하는 마음도 갖게 하더군요.

그럼에도 정치와 완전 멀어지지는 않았으면 싶어서 정치평론가가 되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이고 뻘글입니다.

댓글 (3)

  • S

    serious Lv.1

    04.02 · 118.♡.73.223

    당대표로 한참 열심히 활동중인 정치인에 은퇴하고 평론가 하라는 글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네요. 정치계에서 쫓아낼려고 악다구니 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우리까지 그만하시라 하일 필요가 있을까요.

  • 독사소

    독사소 Lv.1

    04.02 · 104.♡.68.24

    금방이긴 합니다만 10년 후 20년 후에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김어준 유시민이 필요하다면, 어떤 의미론 김어준 , 유시민 그리고 우리 모두의 실패가 아닐까 싶네요.

  • 완전조으다 Lv.1

    04.02 · 121.♡.156.163

    유시민 작가님의 복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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