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엄마 말 잘 들을걸(feat.철공쟁이)
써니사이드쵱

Lv.1 써니사이드쵱 (223.♡.249.23)

2026년 4월 3일 AM 07:18

조회 2,246 공감 0

국민학교 시절 공부를 꽤 했던거 같습니다

중학교를 가더니 중간까지는 하더니 고등학교때부턴 그냥 공부자채를 안했고 흥미도 없었습니다. 그 사이 부모님 불화가 있으니 제 나름대로의 도피처가 필요랬나 보더라구요

자연스레 공부는 멀어지고 성적은 하위권이 되고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첫째가 초중학교 들어가서 학교 숙제나 눈높이 교육때 빋은 숙제를 저한테 물어보곤 합니다.

초등 수학 저학년이야 단순 셈이라 어렵지 않았지만 4학년이 넘어가니 저도 헷갈려하는부분이 나오길래. 그때의 시절로 돌아가 같이 공부를 합니다. 그렇게 된지 어언 4년이 다되어 가는거 같네요

아직 갈길은 멀어요. 정승제강사님 강의를 들으면 그냥 막 다할수 있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ㅋㅋ

항상 한 학년이 끝나면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제가 들고옵니다

회사애서 풀어보거든요. 초등6학년과정까지만 해도 기억을 되살리니 완벽하진 못해도 아이한테 설명해줄 정도는 되더라구요

사실 이일을 하시는분(cnc관련)들은 다 하실텐데

아는 수학이라곤 피타고라스정리

삼각함수

이 공식은 하루에 열두번도 더 사용하기 때문에 꽤 익슉합니다

수포자였던 본인이지만 저 두가지에 관한건 잘 합니다 ㅋㅋ

요즘은 오토캐드가 있어서 그림만 그리면 좌표가 나오지만 첨 배울때부터 계산기로 두드리는걸로 배워서 전 아직 계산기가 편합니다

이제 중등올라가니 소인수분해가 나오네요 ㄷㄷ

이것도 동영상보며 습득후 딸애가 모르는 문제 들고오면 같이 풀어봐야할거같습니다 . 수학 잘하시는분들 부러워요 ㅠㅠ

이 사진은

악필이긴한테 루트에 관해서 공부한겁니다 ㅋ

아까 위애서 나온 a제곱 더하기 b제곱은 c제곱과 같다

이게 그냥 식만 놓고보면 c제곱으로만 보면 안되고 제곱이 안되는 수가 있으니 그래서 루트를 씌우는건데

계산기가 아닌 그냥 풀이방식이 궁금해서 직접 해본거에요

악필 ㅠㅠ 중간애 한글도 사실 기름쟁이라 장갑끼고 필기할경우가 많아 제가 쓰고나서도 너무 심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 가정통신문 같운거 쓸때 슨상님이 뭐라 샹각하실까 싶어

요즘은 시간날때마다 글자쓰기도 합니다 ㄷㄷ

결론은 학창시절 엄마가 항상 하는말

“공부해라 놀지말고 공부해라” 잘 듣자는 말이었습니다 ㅋ

금요일 파이팅 하십셔

댓글 (15)

  • 제리고

    제리고 Lv.1

    04.03 · 116.♡.238.21

    공부는 끝이 없군요.. 전 화학 전공했는데. 고등학생 아들 화학 문제집 보고 도망다니고 있습니다.. 같이 도서관 다녀야 할까봐요. 다시 공부해야 될 거 같애요.

  • 써니사이드쵱

    써니사이드쵱 Lv.1 → 제리고 작성자

    04.03 · 223.♡.249.23

    네 진짜 공부는 끝이 없습니다

    해도해도요;

  • 우미

    우미 Lv.1

    04.03 · 131.♡.8.24

    수학 안해본지 너무 오래 되어서 저도 가물가물 해 지고 있습니다.

    딸래미 중학교 갈때쯤이면 50대 중반쯤 되겠네요. 저도 공부를 좀 해 둬야 할지도... 공대도 나왔는데 너무 오래 되었어요. 머리에서 지워지기 충분한 시간이 흘러 버린것 같습니다.

  • 써니사이드쵱

    써니사이드쵱 Lv.1 → 우미 작성자

    04.03 · 223.♡.249.23

    공대 나오셨으니 바로 이해되지 않으실까요 ㅋ

  • 우미

    우미 Lv.1 → 써니사이드쵱

    04.03 · 131.♡.1.216

    WD40을 머리에 뿌릴수도 없고 ㅋㅋㅋ 난감합니다.

  • magicdice

    magicdice Lv.1

    04.03 · 223.♡.112.141

    좋은 아빠시네요

  • ruthere

    ruthere Lv.1

    04.03 · 112.♡.71.163

    아빠의 열공 응원합니다. 아이 공부 도와주는 건 학창시절 성적과는 다른 차원의 능력이 요구되는 일이죠. 정말 멋진 아빠이십니다.

  • 마틸다 Lv.1

    04.03 · 58.♡.99.84

    하나도 악필 아니신데..아빠가 같이 공부하는 모습이.. 딸도 더 열심히 할 계기가 될거 같애요 훌륭하세요

  • 규링

    규링 Lv.1

    04.03 · 133.♡.159.196

    노력하시는 모습이 대단해보여요. ㅎㅎ

  • 퍼런남천바다 Lv.1

    04.03 · 116.♡.181.173

    고학년이 되면 직접 가르치는 걸 포기하시고 공부하는 모습이라도. 아니면 책이라도 옆에서 열심히 읽는 모습을 보여 주세도 꽤나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직접 가르치는 거. ㅋㅋ 일단 저는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걸 빨리 깨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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