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링 (133.♡.159.196)
2026년 4월 3일 AM 09:06
국어사전으로 사전 뜻 찾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국어사전 자체에 이미 한자가 병기되어있습니다.
순수 한국어로만 설명이 어려워서 병기가되어있고, 거기에 뜻풀이가 같이 되어있죠.
사전 편찬하는 분들또한 한자가 필요한 곳에서는 한자를 적어주시는 상황인 거죠.
그리고 그걸 보고 뜻풀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요.
그러니 그걸 모르는 채로 그냥 사전에 그렇게 쓰여있어라고 하는 건
이해가 아니라 사전의 표현 그냥 암기하라는 이야기가 될 거 같군요.
뭔가 주장 자체가 이상해보입니다.
뭐, 5000자 다 외우자 한자 병기하자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교육부 인정 한자 1800자를 통해서
어느정도 이해하는 데 쉽게 갈 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댓글 (9)
- 북
북사랑
04.03 · 115.♡.55.170
-
규규링
→ 북사랑 작성자
04.03 · 133.♡.159.196
"암기 대 창의력" 구도 자체가 잘못된 이분법이며, 한자 교육은 암기 교육이 아니라 이해 교육입니다.
한국어 배울 때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한자가 필요한 걸 말하는 건데 뜬금없으시군요. - 도
도롱이
→ 북사랑
04.03 · 106.♡.196.1
아니오. 교육의 기본은 오랜 세월 인류가 쌓아온 지식을 학습을 통해 전수받는 일입니다. 창의력은 학습에 의한 지식 위에서 비로소 피어나는 겁니다.
인류의 수명이 천년쯤 된다면 그 지식을 발견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현해 가면서 따라갈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인류의 지식이 고작 수십년의 기간동안 재현해 낼 정도로 빈약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천재들이 놀라운 기억력의 소유자인건 우연이 아닙니다. 그리고 암기 교육이 창의력을 망친다는 것은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암기를 통한 지식의 확장이 창의력을 높입니다. 창의력을 저해하는건 암기 교육이 아니라 개성을 억압적인 사회분위기입니다. 둘을 동일시 하는 오류를 범하면 안됩니다.
-
예예지
04.03 · 49.♡.83.205
그 말은 영영사전은 영어로 서술하니 부족하다. 어원인 라틴어 병기해서 같이 배워야 한다랑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어원을 적어놓은거지 그걸 배우라는게 아닙니다. 국어만으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하는게 가능합니다.
단어 뜻을 모르고 문맥 이해를 제대로 못하면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죠. 한자를 배우는게 아니라요.
외래어인 버스에 bus가 같이 써있으니 국어를 배우려면 영어도 배워야 하나요? 아닙니다.
-
커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 예지
04.03 · 218.♡.143.91
그 국어가 2/3는 한자어예요...
-
예예지
→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04.03 · 49.♡.83.205

한자를 배워서 앞으로 이렇게 쓰면 문해력이 높아질까요? 한자 배울 시간에 단어 더 배우게 하고 책 읽고, 글 쓰게 하면 문해력 높아집니다.
-
커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 예지
04.03 · 218.♡.143.91
이게 우리말입니다 한자로 쓰냐 마냐 정도의 차이죠
단어 뜻 외울시간에 한자 한글자 알면 단어 백개는 알수 있습니다
-
규규링
→ 예지 작성자
04.03 · 133.♡.159.196
죄송하지만, 높아질껍니다. 주장하시는 책읽고 글쓰게 하는 것도 더 높아질껍니다.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이 아니라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라고 배웠습니다.
예전에 EBS에서 다큐로 나온 걸 보니 사회수업인데 수업시간에 애들한테 수업 진도 나가기 전에 책에 단어 뜻부터 하나하나 다 알려주던 선생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어휘를 모르니 그걸 설명해야 하는데 왜 그렇게 되는지도 구조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 단어를 하나하나 나눠서 한자로 이런 뜻이었던 것들이 합쳐져서 이런 단어가 된다는 수준까지로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수업을 해도 애들이 모른다는 이야기였죠.
그런 상태에서 문해력이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
규규링
→ 예지 작성자
04.03 · 133.♡.159.196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유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부터 시작드리고 싶습니다.
현대 영어에서 라틴어 직계 어휘 비중은 약 30% 내외지만,현대 한국어에서 한자어 비중은 약 60~70%정도입니다.
라틴어는 영어의 먼 조상이지만, 한자어는 한국어 어휘에 있어서는 "현재 진행형 구성 요소"입니다.
계속 같은 논리로 글 쓰고 댓글 쓰시는데, 비유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도 오류를 적어주셨는데, 버스(bus) 는 외래어이고, 한국어에서 쓸 때 어근 분석이 필요 없습니다. "버스"라는 소리 자체가 의미 단위입니다.
지금 글 쓰시는 거에 있는 "어원"이라는 표현도 계속 적으시는데 그 어원도 어와 원이 나뉘어서 쪼개지고, 각각 의미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적으로도, 지금 이 댓글에도 한자어 기반의 단어를 적어주시면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한자어는 외국어가 아니라 이미 지금 작성하시는 글 안에도 많이 있는 국어의 일부라고 봅니다. 그래서 좀 더 국어를 이해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공부하는 것 정도는 충분한 거 아닌가 싶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AI와 살아갈 세대에게 암기능력보다는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이 되어야 할 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