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밤커피한잔 (218.♡.58.37)
2026년 4월 3일 PM 12:52
솔직히 국민학교 시대는 야만의 시대라
폭력과 촌지가 만연하던 시대였죠.
그렇게 암울한 시대였지만 그래도 교육 방법 중 지금 보니 좋았다고 생각되는건
국어 책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는 하나하나 다 사전에서 찾아 정리시키던 거였네요.
제가 다닌 국민학교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1학년 때 부터
국어책에 나오는 낱말 중 처음 등장하는 낱말은 다 국어사전에서 찾아 내용을
공책에 정리하는게 매일매일 해야하는 숙제였죠.
당시에는 진짜 하기 싫었고 왜 이런걸 시키나 했는데...
(안하면 선생한테 맞으니까 안할 수도 없고)
요즘 문해력 떨어진다는 뉴스 같은거 보면
해결책으로 책을 많이 보고 모르는 단어는 다 찾아보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고 제시하더군요.
그 해결책을 예전에는 일상속에서 해왔었네요.
요즘은 그런거 시켜봐야 AI가 다 해줘서 머리속으로 들어가는건 거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6)
- T
TallFescue
04.03 · 97.♡.14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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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hynotnow
04.03 · 222.♡.240.248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있었죠. 시험 성적 등수 교실에 붙여놓고 ㅎㅎ 솔직히..초등 정기고사는 부활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애들이 학원에 가지 않으면 공부를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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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카페인중독
04.03 · 106.♡.81.185
제가 다니던 학교에선 그 숙제를 "기초독" 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 지
지상의별들
04.03 · 39.♡.231.21
국어사전 찾아보기 과정이 정말 중요하죠. 사람이라는 생물은 기본적으로 주관성이 강해서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오류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오류를 최소화 해주는 도구 증 하나가 각종 사전이죠...
- 아
아사
04.03 · 118.♡.110.74
체육,도덕,기술,가정 같은 분야가 입시하고 관계없다고 버려지지 않았던 점이 매우 중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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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어늬
04.03 · 211.♡.88.37
요즘 초등학교에는 시험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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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정도로 기초개념이 탄탄해야 창의력이던 기술력이던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개념과 반복 없이 높은 수준의 학습능력은 어불성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