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선이 (182.♡.60.134)
2026년 4월 3일 PM 03:16

불법(판권계약X)으로 들어온 책이지만 번역의 맛깔스러움 때문인지 모든 문장들이 부드럽게 진행되더군요.
물론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의 문장이 훨씬 아름답지만 읽기 쉬운건 영웅문이었습니다.
비추 소설로는 삼국지연의입니다. 문장에 허세만 잔뜩 껴있어요.
인간의 희노애락보다는 인간을 그냥 도구 취급하는 느낌의 소설이라 정말 싫어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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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블이
04.03 · 22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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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외선이
→ 따따블이 작성자
04.03 · 182.♡.60.134
이건 문해력을 증가시키는 소설이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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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슷케이
→ 외선이
04.03 · 58.♡.105.230
암호해석력 아닐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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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렁이는그림자
→ 따따블이
04.03 · 175.♡.103.230
지 모씨 생각나게 하는 소설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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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4.03 · 61.♡.152.133
중국에 삼국지 세 번 읽은 사람과는 논쟁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어렸을 때는 삼국지를 읽으면 식견이 높아져서 논쟁에서 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걸핏하면 삼국지 타령하는 이준석을 보면서, 세 번 읽은 사람과 논쟁하지 말라는 말도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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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외선이
→ heltant79 작성자
04.03 · 182.♡.60.134
삼국지연의에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 빠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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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04.03 · 218.♡.67.124
6권쯤 넘어가니까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름 지옥도 생각나고 전 도저히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기억이 안나서 관두게 되더군요 ㅎㅎㅎㅎ 재미는 있는데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요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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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외선이
→ 6미리 작성자
04.03 · 182.♡.60.134
그래도 이름은 짧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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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귀엽고깜찍한요정
04.03 · 222.♡.184.65
공부 안하고 맨 뒷자리에서 졸기만 하면서 몰래 도시락 까먹으며
교과서 대신에 보던 그런 책 아닙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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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외선이
→ 귀엽고깜찍한요정 작성자
04.03 · 182.♡.60.134
언어영역에 만점을 안겨주는 책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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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은 이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