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210.♡.27.130)
2026년 4월 3일 PM 04:47
점점 극우 쪽 논리에 쉽게 넘어가는 젊은 층을 보면 머리가 아픕니다. 특히 인간은 그 자체가 존중을 받아야 하며, 학력이든 능력이든 근본적인 평등을 해칠 수 없다는 거라도 제대로 머리에 박혔으면 좋겠습니다.
역사 교육도 말이죠, 민족주의 교육화 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식민지 역사학이 과거의 삶을 바라보는데 그릇된 필터를 가져다 준다는 관점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임나일본부는 활발하게 세계와 교류하던 마한과 가야의 역사를 왜곡시키죠. 식민지근대화론은 조선의 삶을 왜곡되어 전달하며, 임시정부를 비롯해서 당대 한인들이 맞서 싸우고 성취하려던 것들을 축소 폐기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사람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하려면, 결국 식민지근대화론이야말로 사라져야 할 대상인거죠.
역사든, 사회든, 인간이든 승자를 위한 게 아니라, 인간 그 자체를 위한 것, 사랑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려면 사람은 배워야 하고, 또 그것을 나눌 수 있어야하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한자교육을 바라본다면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풍성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생기리라 봅니다.
ㅎㅎ 너무 이상적인가요. 그런 교육의 틀을 고민하면 뭔가 돌파구가 나오지 않을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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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빌
04.03 · 118.♡.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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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 비빌 작성자
04.03 · 210.♡.27.130
이러다가 각자도생만 최고고 이웃은 조금도 무가치한 시대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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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러니까그게
04.03 · 58.♡.165.52
올바른 역사인식은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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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리니아빠
04.03 · 121.♡.83.61
역사 교육 정말 필요합니다.
욕심 조금 부리자면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문학을 맛보기 정도라도 알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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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4.03 · 116.♡.70.94
한자교육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중요한 교육이지요.
역사와 사회/인권 교육 필수과목으로 해야 합니다. -
Bbacchus
04.03 · 125.♡.77.152
역사교육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근현대사 '가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다 설명되어 있다고 봅니다.
근현대사 교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신설해서 필수 과목, 수능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 AI 시대에는 철학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철학 교육을 초등학교때 부터 교육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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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오
04.03 · 125.♡.190.120
도덕과 윤리와 철학이 교육과정에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의외로 한문 배울때 한시뿐 아니라 각종 도덕서, 동양철학서 문장을 따와서 그런지 기초 소양에 좋았는데 배울 기회가 줄어들었죠.
가능하다면 중학교때는 국어 교육에 한자 병기로 기본 한자를 익히게 하고, 고등학교때 한문 과목으로 비중을 높여서 도덕과 윤리, 철학을 담아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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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트홀릭
04.03 · 58.♡.205.78
격하게 공감합니다. 특히 근현대사를 집중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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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역사와 인권, 노동+경제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