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175.♡.85.177)
2026년 4월 3일 PM 09:24
호랑이 막걸리 마시던 시절...아니 약간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아는 동생과 함께 경주여행을 갔습니다.
여관에서 아침 늦게 10시 쯤 일어났습니다. 씻고 나가서 밥먹으려다 배가 너무 고파서 배달 시켜서 먹기로 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음식이었습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먹는 아점이라 웬만하면 맛있을 텐데...
여관을 나와서 이곳저곳 구경다니는데 또 밥때가 되었습니다. 점심은 제대로된 밥을 먹기로 굳게 결의하고 식당을 찾아나섰습니다.
매의 눈으로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다가 서로 쳐다보았습니다. 둘이서 눈빛으로 외쳤습니다 "저기다!" 그 곳은 바로 기사식당이었습니다. 기사식당이면 기본 이상 하겠지.
마침내 음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을 입에 집어넣는 순간 "에이~ x팔!" 주방에 들어가서 두들겨패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경주 맛집은 따로 있더군요. 그곳은 바로 x떼리아!
댓글 (30)
- K
kama21
04.03 · 104.♡.68.24
-
수수현
→ kama21
04.03 · 211.♡.164.238
경주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도 맛집은 없었습니다…33
-
여여름숲
04.03 · 58.♡.71.151
경주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도 맛집은 없었습니다…22
그냥 프랜차이즈를 가야 합니다.
- 탱
탱자나무
작성자
04.03 · 175.♡.85.177
신라의 수도였고 잘 살았다는데 음식은 왜 그 모양인지...
-
DDufresne
→ 탱자나무
04.03 · 182.♡.18.145
영국을 생각해보시면 가능합니다 ㄷㄷ
- F
flame
04.03 · 175.♡.157.26
보문단지 식당들은 괜챃은 거 같은데, 소시적에 놀러갔던 경주 시내 식당은 정말 그렇게 맛없는 음식은 다시 없을 정도였습니다.
맛있게 만들겠다는 생각이 없는거같았네요.
- 탱
탱자나무
→ flame 작성자
04.03 · 175.♡.85.177
애초에 요리고자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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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 탱자나무
04.03 · 211.♡.164.238
ㅋㅋㅋ
- 눈
눈팅이취미
04.03 · 182.♡.218.38
저도 경주는 음식 맛없다고 생각합니다.. 실패 안하려고 비빔밥 시켰는데… 그것도 맛이 없었어요.. 걍 패스트푸드 먹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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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4.03 · 211.♡.164.238
경주는 너무 예뻐서 거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네번 갔는데 음식은 맛없거나 평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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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도 맛집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