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175.♡.85.177)
2026년 4월 3일 PM 10:12
일제강점기 때 제주도와 오사카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사람들이 벌어먹기 위해 오사카로 이주했습니다.
그러다가 4.3 학살사건이 발생합니다. 4.3은 1948년 한 해에만 자행한 게 아닙니다. 그 이후에도 빨갱이 누명을 씌워서 탄압을 계속했습니다.
탄압을 피해 약 4만명이 제주도를 탈출해서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가까운 오사카로 제일 많이 갔습니다.
밀항을 한 사람이 많았기에 불체자 신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4.3이 제주도 사람들을 할퀸 상처는 깊었고 오랫동안 치유받지 못했습니다. 요즘들어 조금씩 치유받기 시작했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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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cyflame
04.03 · 211.♡.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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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divison
04.03 · 119.♡.207.200
소설 파친코에도 이 이야기가 나오죠
- 탱
탱자나무
→ joydivison 작성자
04.03 · 175.♡.85.177
파친코를 읽어보진 못했는데 재일교포 다루는 이야기이면 나올 수밖에 없는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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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르는강물
04.03 · 140.♡.29.2
실제로 제가 어릴때만해도 주변에 일본에 사는 친척이나 지인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래서 명절에 일본 사시는 분들이 오시면 일제 제품들 선물로 받고는 했었죠
(제주가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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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V426
→ 흐르는강물
04.03 · 39.♡.223.199
저도 그랬습니다.
다들 오사카 사는 분들이었고요.
집집마다 일본 삼촌, 일본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친척들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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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미
04.03 · 104.♡.68.24
- 탱
탱자나무
→ 리아미 작성자
04.03 · 175.♡.85.177
일본 느낌이 나는데 좋네요. 가사 때문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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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이슨본죽
04.03 · 118.♡.130.120
에구 슬픈 역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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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즈덤
04.03 · 180.♡.164.192
그렇게 만들어진 곳이 츠루하시 시장이라는 한인시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김치를 사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맛있는 김치를 먹어본 적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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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Bman
04.03 · 175.♡.230.102
유도가 추성훈님의 아버지도 제주도 출신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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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정말 슬픈 역사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