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나잇] 평화로운 주말의 고양이 대봉이.jpgavi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4월 4일 PM 09:57

조회 1,760 공감 0

남집사는 지난 금요일 인후통이 생겼습니다.

그저 습도가 조금 모자라거나, 일교차가 크니까 조금 목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점점 심해져서 오늘 아침 일찍 오픈런으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무조건 푹 쉬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도 사뿐히 무시(?)해드리고 오전에 조금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더니, 오후부턴 완전 병든 닭이 되어버렸읍니다.

남은 주말은 조용히 쉬기만 해야겠읍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주말 아침.. 집사들의 머리 맡에서 뻗은 대봉이

곤히도 잡니다.

나이 먹고 아침잠이 없어 일찍 일어난 남집사는, 조용히 거실로 나옵니다.

그러자 남집사를 따라 나오려는 대봉이

캔따개가 작동을 하니 움직임을 개시하는 듯 합니다.

(대봉초롱)

안방 문 앞에서 남집사를 마주한 대봉이 ㅎㅎㅎ

대봉이 : 집사, 내 밥그릇 채우려고 일어난거 아니었냐옹..?

대봉이 : 당장 채워내라옹..🐯😎

명령에 따라 밥그릇에 밥을 채워드렸고,

대봉이는 아침 밥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배를 깔고 눕읍니다.

마치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는 유조선을 감시하는 이란처럼,

안방과 거실을 잇는 곳에 자리를 잡고, 지나다니는 집사들을 감시하고자 누웠읍니다.

대봉이가 저 상태로 '간식내놔라옹!'하며 꺄옹- 하면 그것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집사는 없을 겁니다. 😅

햇볕이 거실로 들어오는 평온한 아침..

마루 바닥에 개어놓은 빨래가 분위기를 살짝 해치기에,

살짝 날려보았읍니다. 😅

밤이 되어 거실로 나온 대봉이

캣타워와 친해지기 바라는 마음에, 2층에 간식을 두었더니,

캣타워를 살짝 올려다보는 대봉이 ㅎㅎㅎ

과연 대봉이는 언제쯤 캣타워를 놀이터처럼 자유자재로 사용을 할 수 있을까요?

요즘은 식탁 의자 아래에도 종종 자리를 잡고 눕읍니다.

밤에라도 이렇게 거실에 나와있어 주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평소 해가 뜬 시간의 대봉이는 다음과 같읍니다. 😅

대봉이 : 집사, 어둠이 깔리면 날 부르라옹...🐯😎

거짓말처럼 어둠이 깔리자 이불 밖으로 나와,

집사들 곁에 자리 잡고 갸르릉 거리던 대봉이는,

어느새 또 꿈나라로 갔다고 전해집니다. 🐯😍

아래는 영상 두 개 입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던 대봉이를 발ㅋ견ㅋ!

집사의 셔터가 조금 늦었읍니다 😅

어둠이 깔린 후, 거실로 나오기 시작하는 대봉이의 첫 걸음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환절기에 우리 집사처럼 감기 걸리시지 말고, 따뜻히 주무시기 바란댜옹..🐯😎 좋은 밤 되시라옹..🐯❤️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대봉 나잇❤️

댓글 (32)

  • 할랴

    할랴 Lv.1

    04.04 · 122.♡.93.206

    봉땅뚱땅 걷는 대봉이, 엄청 귀여워요.

    그런데 혹시 근육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집사님은 음... 푹 쉬시기 바랍니다. ㅎㅎ

    첨부 이미지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할랴 작성자

    04.05 · 14.♡.124.131

    음... 식탁 위로 올라올 생각 안하는 것 보면 타 꼬앵이 대비 무게가 무겁거나, 근력이 없거나, 용기가 없(?)거나 셋 중 하나 일 것 같긴 합니다. 😅😅

    저는.. 찌그러져서 잘 쉬고 있도록 하겠읍니다. 😭

  • 설중매

    설중매 Lv.1

    04.04 · 211.♡.2.238

    대봉아~ 집사님 언능 나으시라고 함께 빌자옹~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설중매 작성자

    04.05 · 14.♡.124.131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집사 나 안개롭히고 가만히 침대 누워있는거 보니 먼가 컨디션이 안좋긴 한가보댜옹.. 그래서 내가 오늘 밤에도 뒤통수 핥아줬따옹..😎🐯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04.04 · 49.♡.218.16

    쫄봉아, 집사가 수분이 부족하다하니 밤에 딥키스 좀 해주라옹. ㅎ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시커먼사각 작성자

    04.05 · 14.♡.124.131

    아무리 제가 코핥핥을 받아준다지만..!! 입술에 핥핥하면 저 깜짝 놀랩니다. 🤣😭

  • 수현

    수현 Lv.1

    04.04 · 211.♡.164.238

    대봉이의 꿈나라 사진들이 많네요.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먹이를 찾아 걸어나오네염ㅎ 하지만 귀엽습니다ㅋㅋ 얼른 쾌차하시지요. 따뜻한 물 많이 드시구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수현 작성자

    04.05 · 14.♡.124.131

    감사합니다. 수분 보충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끼 약 먹으려고, 세끼 밥 챙겨먹으려니 먹는게 일처럼 느껴지네요..🤣

  • kita

    kita Lv.1

    04.04 · 125.♡.203.162

    그래도 이제 베란다로 화장실 다니는군요.

    장하다 쫄봉이!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04.05 · 14.♡.124.131

    예리하십니다. ㅎㅎㅎ 드디어 대봉이가 볼일을 보러 베란다로 출입을 하기 시작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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