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아빠 (222.♡.119.192)
2024년 5월 13일 AM 09:14 · 수정됨(15:31)
4월 22일 저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응급실 갔다가 입원..
아버지는 7년전 폐섬유화증으로 인해 폐이식을 받으시고 작년까지는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올해부터 힘들어하시더니.. 4월 부터 거의 식사도 못하시고 하시다가 같은날 입원하셨습니다.
병원에서 힘들어 하시다 5월 6일 새벽에 아버지가 소천하시고 저는 걷지를 못해 휠체어 타고 상을 치뤘습니다.
아버지 병원에 계실때 저는 아예 움직이지 못하니 병문안 못간거..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한이 됩니다. 하필 이럴때 교통사고가 난 제가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슬퍼하시고 아버지를 그리워 하셨다는걸 아버지도 아실꺼라고 믿습니다.
어머니 혼자 본가에 계시는데.. 동생네, 이모님, 친구분들이 자주 찾아뵙고는 있지만.. 저는 가면 짐이라.. 찾아뵙기도 힘드네요.
어머니는 아버지도 아프시고.. 저도 사고로 이러고 있으니 맘고생 너무 하셨을거 같아서 어머니에게도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저도 몸 추스리고 잘 견뎌보겠지만.. 프로젝트가 가장 바쁠때 이러고 있으니 팀장님이나 팀원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합니다.
지금은 목발로 움직일 수는 있으나 자력으로 걷는건 힘든 상태입니다.
회사의 배려로 병가가 아닌 재택을 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는 일들은 한꺼번에 온다는 걸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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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엔뜨
24.05.13 · 12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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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얼지기
24.05.13 · 210.♡.226.226
이런~
너무 힘든시기네요~
진짜 힘든일은 한까번에 오더라구요~
힘내세요~ -
사사열대키맨
24.05.13 · 223.♡.206.93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 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물물푸레나무
24.05.13 · 121.♡.182.114
쉽지 않겠지만 지금은 본인 몸 회복하는 것, 마음 회복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이만하길 그래도 다행이다 스스로 다독이며 어여 회복에 전념하세요
그래야 또 어머님 챙겨드리고, 다들 챙겨주시는 분들께 또 좋은 모습으로 오래오래 볼 수 있죠
당장 어쩔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것은 마음에 담아두면 독이 되어 오히려 좋지 않아요
어여 회복되길 바랄게요
부디 지치지 마시고 잘 추스르세요 힘내세요 -
SSIM_Lady
24.05.13 · 220.♡.172.6
봄이아빠님 그런일이 있으셨는지 몰랐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봄이아빠님의 쾌유도 빕니다.
봄이아빠님이 원해서 생긴일이 아니기에 아버님도 이해해 주실 겁니다.ㅠㅠ
건강하시기를 더 바라실거에요... 토닥토닥 - 늙
늙은젊은이
24.05.13 · 39.♡.249.103
힘내세요!!! -
EEstere
24.05.13 · 121.♡.218.7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힘내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라라이언™
24.05.13 · 211.♡.70.172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힘내시고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
자자야남편
24.05.13 · 59.♡.182.237
기운내세요.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나나듀
24.05.13 · 121.♡.91.1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봄이아빠님도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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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책마시고 마음 잘 추스려 어머님 챙겨드리세요.
그리고 쾌차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