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공앙 (118.♡.27.139)
2026년 4월 6일 PM 05:29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지만 대전에서 3년 째 주말부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노동 강도에 비해서는 지금은 거의 놀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갑질과 을질의 향연이 난무하기는 하지만, 이전의 고난의 행군에 비하면 윌급루팡하는 기분입니다.
제가 당구를 좋아해서 1주일에 3일 정도는 6시 땡하면 유성온천역에 있는 정액제 당구장에 갑니다. 하루 만원이면 하루종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도 좋으셔서 조명우 예술구성 샷 연습한다고 빵빵쳐대도 아무 말씀 안하십니다.
제가 손이 좀 삐꾸라 들인 시간에 비해서는 많이 안 늘었지만 그래도 좀 늘기는 했습니다. 쳐보니 몸에 힘빼는 거랑 체중 이동 시 발란스 유지. 강력한 브릿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올해 계약이 종료되어 상경하면 더이상 빵빵 쳐대는 당구장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하겠습니다. (다른 당구장에서 이렇게 쳤대면 바로 쫓겨날겁니다)
어느 정도 괘도에 오르면 당구당 소모임 만들어서 조명우샷 따라하기 글을 올리고 싶은데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당구장에 윤석열 어게인이 좀 많네요...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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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ursar
04.06 · 211.♡.2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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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04.06 · 114.♡.188.135
안녕하세요 사구 80~100사이 왔다갔다 하는 뉴비 임미다 20년째 뉴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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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다모앙
→ 남극백곰
04.06 · 61.♡.223.158
35년째 100입니다.. 아들이랑 가끔 갔는데... 분가해서... 당구장에 아들 친구들이 많아... 짜장면 값이 좀 많이 듭니다. 손주랑 한번 4구 칠 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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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나가던행인이
→ 남극백곰
04.06 · 61.♡.201.240
저도 분명 30년전엔 100이었는데... 당구장 안간지가 20년이네요 🤣
- 티
티그
04.06 · 211.♡.181.81
150 쳤었는데, 200~300으로 올리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ㅋ
이제 같이 칠 주변 사람도 없고, 당구장을 가서 거기 계시는 분들이랑 치기는 실력이 떨어지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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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 티그 작성자
04.06 · 118.♡.27.139
연습해야죠... 요즘은 워낙 유투브에 강좌가 많아서 오히려 어느 사이트를 가야하나 고르는 것이 문제인데, 개인적으로는 박씨아재 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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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etsBilliards
04.06 · 223.♡.181.162
^^ 4구 당구 좋아합니다.
- 아
아우구스티노
04.06 · 106.♡.6.133
저도 당구 좋아하는데 회사 인원들 포함 당구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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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 아우구스티노 작성자
04.06 · 118.♡.27.139
전 당구치는 것 자체를 좋아해서 혼자서 연습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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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메이데이
04.06 · 61.♡.224.215
95학번인데 1학년때 당구장 선배들 따라 다니다가
1학년 마치고 군대 갔다오니 PC방 때문에 당구장 가는 사람이 확 줄었더군요.
선배들이나 다녔지 98학번 후배들은 당구장 거의 안 가더라구요.
그 이후부터 당구치는 사람수가 확~줄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학번위에 94형들은 아직도 토요일 마다 모여서 오후 내내 당구치고
저녁에 한 잔 하러 가는데...
저는 당구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가거나 좀 일찍가도 구경만 하고 안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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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구도심에서 당구장 하시는 분도 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