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이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AlexYoda

Lv.1 AlexYoda (122.♡.41.190)

2026년 4월 6일 PM 10:47

조회 3,150 공감 0

유대인들이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라고 적어놓고 보니,

참으로 용맹한 민족이구나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스라엘과 비즈니스로 엮여서 코로나 터지기전까지 약 10여번 출장을 다닌터에

제법 유대인 친구도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도 있는 제가 그들이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약간의 썰을 풀자면.. 중간 중간 짧은 영어실력으로, 짧은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이야기로 인해

오역되지나 않았는지 의심이 들었지만, 요새 하는거 봐선..정말 저들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는 같은 하나의 성전에 뿌리를 두고있죠. 아시다시피, 구약성서입니다.

이 2천년전에 씌여진 책을 해석하는 방식의 차이에서부터 세 종교가 바라보는 관점과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그중 하나가 메시아에 대한 관점이지요. 유대교에서는 하늘에서 메시아가 와서 심판의 날이 오면

하느님이 자신들(유대인)만을 구제하여 천국으로 인도한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메시아냐 아니냐에 대한 인식부터가 달라지니, 기독교를 박해하는거죠.

그놈의 유대교 경전(토라)에는 이 세상의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필히 전쟁이 일어나고, 그 전쟁으로

인해 자신들이 하느님으로부터 구원을 받는다는 모..그런 신앙에 기반하고 있지요. 그래서, 자신들이 하는

전쟁을 일종의 성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성전으로 인식하는데 있어 많은 부분이 이스라엘

언론의 통제도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가자지구 사람들에게 잔인할만큼 공격하는

이스라엘 인들 대부분이 이스라엘에서 통용되는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편향된 기사로 오랫동안

세뇌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세뇌의 밑바닥에는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이득이 깔려

있기도 하죠. 이번 전쟁을 보면서, 저들은 정말 세계대전이 일어나서 인류가 죽음에 이르렀을때

자신들의 하나님이 나타나 유대인들만 천국으로 인도할거라 믿는걸로 보입니다.

한국의 기독교 극우는 어쩌면 이스라엘 유대교의 극우적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실제, 2010년도 들어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에 넘어가 기독교적 교리와 함께 유대교적 교리들을

반공사상이란 이름으로 국내에 많이들 전파했으니까요.

정말 극단적으로 말하면, 저들을 없애야만 지구의 평화가 올거같다는 생각이 요새들어 드네요. 자신들이

천국으로 가기 위한 성전, 인류최후의 전쟁 아마겟돈을 시작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 하나둘 실현되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되네요.

댓글 (19)

  • 체리피커

    체리피커 Lv.1

    04.06 · 58.♡.151.61

    종말을 앞당겨서 메시아의 구원을 받으려는 종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 몇천년 이어져온 것이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물질적 세속적인 이스라엘인도 있지만 반대의 이스라엘인도 많이 있습니다.

  • T

    tessking Lv.1 → 체리피커

    04.06 · 218.♡.68.230

    정확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왁스천사

    왁스천사 Lv.1

    04.06 · 125.♡.210.135

    그리고 만약 이교도 (특히 주변 이슬람 국가들)에게 패배가 확정적이라면

    가진 핵무기를 최대한 뿌려 같이 멸망하려는 '삼손 계획(작전)' 도 있죠.

    이는 자신들의 신앙이 실패한 지구는 더이상 가치가 없다고 보는 관점인데, 정말 세계의 위협은 이스라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풍사재하

    풍사재하 Lv.1

    04.06 · 219.♡.13.46

    종교에 대해 무지한 무신론자이지만

    영화 보면

    바이킹도 이슬람도 마찬가지던데요

    신앙이라면

    자신의 목숨도 서슴없이 희생에 동참하는 것은

    모든 종교(?)도 같다고 봅니다

    누가 처음으로

    인간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용하여

    사후세계(천국과 지옥)을

    만들어 인간을 세뇌 지배하게 되었는지

    갠적 생각으로는

    모든 종교, 신앙을 떠나

    사후

    지옥 갈 인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육일사

    육일사 Lv.1 → 풍사재하

    04.07 · 49.♡.160.66

    바이킹이 발할라에 간.ㄴ것과는 다릅니다.

    바이킹은 전투중 용맹한 사람이 가는거지만

    저들은 세상의 끝엔 자기들만 구원받아 남고 나머진 지옥구덩이라는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편협함이 있죠.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04.06 · 118.♡.202.180

    미국 보수 기독교계의 성경을 쓰인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복음주의 자들, 특히 킹제임스 성경을 들고다니는 이들이 이스라엘과 맞닿아 있습니다.

    어릴때 그 복음에 '세뇌'당한 이들이 지금 미국 정계에 들어가있고 트럼프는 그들과 결탁한거죠.

    또 이 복음주의는 한국 기독교계의 뿌리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묵시록, 휴거, 유대민족, 이스라엘, 예루살렘, 적그리스도. 이들의 키워드 입니다.

    여기에 반공 반중 반북 종미를 양념치면 여러분들이 익숙해 하시는 바로 그 맛이죠.

  • REZealot

    REZealot Lv.1

    04.06 · 220.♡.120.28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란 나라의 종교성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검색해 보니 최근 이스라엘 통계청 데이터(2024~2025)에서 이스라엘 국민들 중 세속적 유대인으로 여겨지는 히로니(Hiloni, 종교적 의무를 거의 지키지 않으며, 서구적·세속적 가치를 중시하는 집단. 텔아비브 등 대도시형 인구의 주류)의 비중이 40~50% (가장 종교성이 강한 하레디는 13~14%) 이고 또 다른 조사(Pew Research Center)에서는 이들 세속적 유대인인 히로니 중 40~45% 정도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거나(무신론) 확신하지 못한다고(불가지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스라엘의 행동이 근본적으로는 종교적 교리에 기인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태생부터가 남의 땅을 빼앗아서 만들어진 유럽인들의 식민지이나 다름이 없고 건국 과정 및 그 이후 수차례 전쟁을 통해서 주변에 수 많은 적들을 양산한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면서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추구하기 보다는 미국의 지원과 힘의 우위를 이용해서 '적대세력'을 제압하려고만 하는 방식의 안보 전략만 추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종교적인 레토릭은 이러한 패권주의적인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이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이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국가 자체가 전쟁을 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상태에 스스로 빠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국가와 국민들이 군국주의의 수렁에 빠진 것이죠.

  • AlexYoda

    AlexYoda Lv.1 → REZealot 작성자

    04.06 · 122.♡.41.190

    이번 전쟁을 보기전에는 저도 님과 비슷한 의견이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이 아니라, 유럽의 프랑스나 미국에 살고있는 유대인중에는 이스라엘의 시오니즘에 반대하는 유대인도 많거든요. 그런데, 이번 전쟁을 보면..그게 아닌거 같더군요. 그리고 말씀하신 이스라엘 인구학적 통계에 말씀하신 히로니중에는 유대인말고..아프리카계나, 팔레스타인계, 인도계 등등 유대인외에 다른 이스라엘인이 많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국가가 의외로 다민족 국가라서 말이죠. 그래서, 유대인들이 한집에 3명이상씩 아이들을 낳는 이유가 다른 이스라엘인으로부터 유대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죠. 그리고..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 대부분이 군국주의에 빠지기엔 유대인의 교육이 허용하지 않는듯 보여서요.

  • REZealot

    REZealot Lv.1 → AlexYoda

    04.07 · 220.♡.120.28

    군국주의라는 것이 특별한 이념이나 교육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제도상으로는 잘 작동하는 민주주의 국가니까요. 다만 여기서 제가 말하는 군국주의라는 개념은 한 나라가 외교나 국가 안보를 군사력이나 무력을 중심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말합니다. 원래는 주변에 적이 많아서(물론 그 원인 제공자는 그들 자신이지만) 생존을 위해서 강한 군사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이러한 군사력을 이용한 성공에 점점 도취가 되면서 점점 폭주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쟁을 반복하는 국가에 사는 국민들은 냉정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주변에 대한 비이성적 적개심만 강화되게 되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런 상태에서는 이런 비뚤어진 국민감정을 이용하는 더 호전적이고 극우적인 정치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 AlexYoda

    AlexYoda Lv.1 → REZealot 작성자

    04.07 · 122.♡.41.190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가 됩니다. 나중에 말씀하신 예를 한번 올려보죠.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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