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욕실에서 나오다 넘어지셔서 입원하셨습니다.
6미리

Lv.1 6미리 (218.♡.67.124)

2026년 4월 7일 PM 12:00

조회 2,972 공감 0

일요일 저녁에 급하게 저에게 콜.

10분만에 가서 보니 넘어지셔서 허리를 크게 다치셨는지 바로 119 불러달라 하셔서 불러서 갔습니다.

근데 저에게 전화하지 말고 바로 119를 부르지 왜;;; 싶었는데, 그래도 아들이 가까운데 있으니 같이 가고 싶으셨나 봅니다.

정형외과 전문 병원중 응급실 있는데 가서 먼저 엑스레이 찍으니 허리 다친게 맞다며 내일 mri 하자고.

다음날 mri 하고 그 날 ct까지 해서 갈비뼈 금간거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령에 넘어지신거 치고는 원래 허리가 안좋은 상태여 그렇지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 하시네요.

다행스럽게도 일단 2-3일 지켜보며 주사치료 해보고 혹시 가장 안좋은 경우라도 수술은 아니고 시술 정도에서 끝날거라 말씀해주시네요. 다행이다 싶습니다.

간호간병통합이라 보호자가 딱히 할게 없어 어제 오후에 집에 오려는데, 저에게 잔소릴 길게... 아주 기이이이일게 하시는거 보니 다 나았습니다. -_-; 다 나았어. 퇴원해도 되겠네... 싶었습니다.

여튼 천만 다행으로 이 정도라 다행입니다.

당장 욕실에서 나올때 미끄럼 방지 테이프랑 원목 발판 샀습니다. 퇴원 하시기 전에 얼렁 해놔야겠습니다.

댓글 (15)

  • 헤스티아

    헤스티아 Lv.1

    04.07 · 211.♡.195.218

    첨부 이미지

    이런거 사서 사용하세요

    저도 어머니

    넘어지실뻔 하고 이거 사서 깔았어요

  • 이만큼괜찮다❤

    이만큼괜찮다❤ Lv.1

    04.07 · 27.♡.57.46

    예전 정형외과 입원해 있었더니 저 말고 어머님들 두분이 모두 욕실에서 미끄러지셔서 갈비뼈 나가신 분, 허리삐끗하신 분이셨습니다.. 욕실에서 많이 다치시는가봅니다..

  • LV426

    LV426 Lv.1

    04.07 · 39.♡.223.199

    불행 중 다행이네요.

    어르신들 낙상 사고가 제일 무섭습니다. 낙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만 있게 되면 빠른 속도로 인지 능력이 감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도 부모님 넘어졌다는 말 들을 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04.07 · 223.♡.73.153

    아이고, 얼마나 놀라셨어요.

    그래도 더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쾌차하시길 바라요.

  • 살살타

    살살타 Lv.1

    04.07 · 39.♡.121.81

    빠른 쾌유를 빕니다.

  • D다

    D다 Lv.1

    04.07 · 165.♡.228.183

    80대 노부모가 있는 입장에서...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이미 여러번 119 신세를...ㅜ.ㅜ

  • 꼰대생각

    꼰대생각 Lv.1

    04.07 · 121.♡.81.201

    그나마 크게 다치지않으신건 천만 다행이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고령 어르신들 욕실에서 크게다치시거나 화를 당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고령이라 근력이 딸리고 혈압질환에 전립선에 골밀도(뼈)가 약한 상태에서 그러잖아도 잦은 소변에

    새벽에 따뜻한 온돌이불속에서 나와 일어나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차가운 공기를 맞닥뜨리면서

    혈압상승—>, 어지러움—> 넘어짐—>허리나 다리,팔골절(운나쁘면 머리..) 이 순서대로 진행되는 사례가 아예 흔한 공식이 되었더군요.

    어르신 모시고 계신 집들은 화장실 단열도 어느정도 보완하고 바닥도 위 사진같은 매트를 깔고 맨발로 드나드시게 하고 변기와 샤워기주변에 잡고 기댈만한것도 마련해 놓아야 합니다.

  • Java

    Java Lv.1

    04.07 · 116.♡.70.94

    어머님 언능 나으시기를요~

  • 삼냥이

    삼냥이 Lv.1

    04.07 · 211.♡.73.62

    욕실에 잡는 봉도 있죠

    두분 다 놀라셨을 텐데 그나마 천만 다행입니다

  • 뇌공앙

    뇌공앙 Lv.1

    04.07 · 118.♡.4.145

    제 아버지는 버스가 급출발할 때 넘어지신게 원인이 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택시타고 다니라고 했는데, 한 푼이라도 아껴서 자식줘야 한다고... 진짜 아버지는 왜 그러셨을까요... 그냥 자식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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