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길이 보통 죽는길입니다
S

Lv.1 serious (118.♡.73.184)

2026년 4월 7일 PM 02:23

조회 1,907 공감 0

오세훈 비판하면 되는데 박원순을 같이 끼워 넣어서 비판하는 거, 그게 제일 쉽죠. 좌우 다 비판하면 나는 공명정대한 사람이 되니까요. 쉽게 자신의 발언의 신뢰성을 높이고 어렵게 박원순을 쉴드 치지 않아도 되니까요. 얼마나 쉽습니까.

이건 평론가 나부랭이들, 그중에서도 제일 하바리들이나 할 스탠스입니다. 경선에서 한참 진영내 표가 필요한 사람이 할 스탠스가 아니에요. 무리수입니다. 1등이니 이런 전략을 이미 구체적으로 논의했을 수는 있겠지만 섣불러요.

본선 들어가서 했으면 진영내에서 어느 정도는 눈감아 줬을 겁니다. 원래 문대통령 비토하는 민주진영 평론가나 정치인 정치 자영업자들이 문대통령 비토할 때 다 참아줬었어요. 이겨야 되니까요. 이기고 나서 지금도 비토하니까 더 이상 참아주지 않는 겁니다.

김민석, 박찬대류 계파나 이동형 김용민 패거리도, 정원오도 이 전략의 연장선을 택한 거 같아 불쾌합니다. 윤석열을 비판하면 되는데 문대통령을 함께 묶어 비판하는 쉬운 방식요. 오세훈 비판하면 되는데 박원순을 묶는 쉬운 방식요. 그럼 본인들은 쉽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피땀흘려 세워놓은 진영입니다. 선거에서 본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모르겠는데 경선이나 당내 선거에서도 그 따위 전략을 꺼내오면 안되는 겁니다. 누구 맘대로 헌신한 분들을, 심지어 억울하게 세상 등진 분을 그렇게 오세훈에 윤석열 비판에 써먹는 건가요.

댓글 (4)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04.07 · 221.♡.34.113

    중도가 있을거란 착각

    이죠.

  • 고슷케이

    고슷케이 Lv.1 → 사자바람연꽃

    04.07 · 58.♡.105.230

    본선에서는 착각할 수도 있겠는데, 당내 경선중에 그러는게 놀랍네요.

  • E

    emfla Lv.1

    04.07 · 221.♡.235.88

    기계식 중립, 양비론이죠.

  • 흰구름

    흰구름 Lv.1

    04.07 · 14.♡.0.248

    정원오는 성동구청장 후에 국회의원 하며 공부 좀 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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