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175.♡.85.177)
2026년 4월 7일 PM 03:17
미 공군은 2018년 2월부터 지난 2022년 1월까지 260만달러를 투자해 소총 2700정을 조종사 등 항공승무원에게 지급했다.
이전까지 미군 조종사 등은 작전 중 피격돼 적진에 추락할 경우에 대비해 권총을 휴대했다. 좁은 조종석에 총신이 긴 소총 같은 무기를 싣고 다니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미군이 항공 승무원의 무장을 권총에서 소총으로 바꾼 계기는 지난 2015년 2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격추된 요르단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철창에 가둔 채 화형시킨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미군 조종사들의 사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권총은 조종석에 보관하기 편하고 몸에 휴대하기도 쉽지만 사거리가 짧고 파괴력이 약하다. 피격된 조종사가 추격하는 적 지상병력과 권총으로 교전을 벌이기는 어렵다.
미군 조종사들에게 지급된 소총의 정식명칭은 지에이유(GAU)-5에이(A) 항공승무원 자기방어무기(ASDW Aircrew Self Defense Weapon)다.
미군이 주력 소총으로 사용하는 엠(M)4 소총을 항공기 조종석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작게 개량한 것이다. 200m 거리에서 사람 크기의 표적을 맞출 수 있는 파괴력을 갖췄다. 소총 무게는 약 3㎏이고 부피를 줄이려고 2개로 분리되어 있다. 도구 없이 60초 안에 분해·조립이 가능하다. 30발 들이 탄창들도 함께 지급된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252983.html#ace04ou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우리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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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04.07 · 58.♡.196.41
- 탱
탱자나무
→ 파키케팔로 작성자
04.07 · 175.♡.85.177
그래도 유효한 개인화기는 갖고있어야죠. 영화 에너미 라인이 실제 사례를 소재로 했는데 상당한 거리에 걸쳐서 추격전 벌였습니다. 그런 경우엔 소총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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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yphoon7
04.07 · 118.♡.10.47
PDW의 대세는 역시 기관단총이 아닌 미니 돌격소총이군요ㅜ
- 탱
탱자나무
→ Typhoon7 작성자
04.07 · 175.♡.85.177
혼자 교전 벌일 경우에는 상당 거리의 교전거리 확보해야죠. 소총이 기관단총보다 사거리가 길죠.
기관단총 사거리에서 교전 벌일 상황이면 조종사가 생존할 가능성 낮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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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라
04.07 · 223.♡.73.168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지휘관이나 고급 간부들 권총은 자결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 탱
탱자나무
→ 5호라 작성자
04.07 · 175.♡.85.177
부무장입니다. 특수부대 요원들도 소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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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ursar
04.07 · 211.♡.205.100
조종사가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는 정보만으로도 적군 지휘관에게 큰 어려움을 주겠죠. 적극적인 수색을 못하게 되니까요.
- 탱
탱자나무
→ Bursar 작성자
04.07 · 175.♡.85.177
맞습니다. 생포되더라도 그 과정에서 적군 사상자를 꽤 발생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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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잎과줄기
04.07 · 121.♡.30.134
냉정히 말해서, 격추되었는데 은신하지 못하고 적군이 추격해 오면 그냥 항복해야죠.
권총 대신 소총 가진다고 해서 상황이 뭐가 바뀔까요?
적지에서 추락해 교전하는 경우 죽는다는 것은 사실상 기정사실이고, 그냥 포로가 되는게 낫죠.
추락한 조종사는 튈만큼 튀다가 결국 포위되어 잡히기 직전이라면 항복해도,,,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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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조종사는 교전보다는 은신과 대피가 첫번째죠.. 교전은 정말 최후의 최후까지 미뤄야 하는거고..
총을 발포하는 시점에서 이미 실패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런 소총류는 자결하기에도 어려울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