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60.♡.37.88)
2024년 5월 13일 PM 12:19 · 수정됨(14:06)

로만 칼라라고 불리는 복장으로, 흔히들 아는 신부복입니다.
옷의 목부분에 흰 칼라가 특징인데 이 복장은 가톨릭 전통 복장이 아닌 스코틀렌드 장로교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 성직자복에는 흰 칼라가 존재하긴 했지만 흰 칼라는 성직자와 공직자들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이었죠.

그런데 저 칼라는 목을 두르다 보니 쉽게 더러워지고 세탁이 귀찮다보니
스코틀렌드 장로교에서 저 칼라를 세탁이 편하게 분리한 리본 방식으로 개량합니다.

그리고 이를 도널드 맥리드 목사가 지금의 로만 칼라 형태로 정립하게 되는데, 위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목사를 바로 알아보고 기도나 도움을 요청하게 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이후 장료교 뿐만 아니라 성공회, 루터교 등 개신교에 널리 퍼집니다.

가톨릭은 1960년대에야 위의 사진과 같이 목띠 형태의 성직 칼라가 도입되는데, 처음엔 왜 개신교의 것을 받아들이냐며 반발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로만 칼라가 훨신 관리나 활동성에서 좋다보니 지금은 다들 군소리 없이 쓰게 되었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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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cards
24.05.13 · 2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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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미
→ Picards 작성자
24.05.13 · 160.♡.37.88
한국에서는 거의 정장을 입어서 그럴 겁니다.
저런 클러지셔츠는 성공회나 루터교 등 극히 일부 빼고 못 보니 가톨릭 옷이라 착각할 만 하죠. -
재재익
→ 코미
24.05.13 · 221.♡.203.130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때 감리교에서 유행(?) 이었는지 많이들 했죠. -
유유튜브
24.05.13 · 116.♡.178.141
저걸로 모든 사제들의 생각과 감정들이 공유되는거죠? -
코코미
→ 유튜브 작성자
24.05.13 · 160.♡.37.88
전 화이트칼라지만 지금 옷은 블루칼라군요.. -
제제리아스
24.05.13 · 118.♡.7.118
마지막 대목은 조삼모사짤로 만들어도 될거 같군요 -
BBLUEnLIVE
24.05.13 · 211.♡.234.109
으어????? 로만 칼라 원조가 가톨릭이 아니었어요?????????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
마마법사
24.05.13 · 211.♡.150.22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
HHDD20MB
24.05.13 · 112.♡.159.29
오? 그렇군요.!!! -
정정소추
24.05.13 · 125.♡.56.70
몰랐던것 하나 배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원조는 원래 개신교, 그것도 장로교껀데..
이름도 원래 클러지 셔츠였는데 로만칼라라고 카톨릭식으로 막 바꾸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