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계란 (116.♡.25.180)
2026년 4월 9일 PM 08:23
운좋게도 와이프랑 어머니랑 말이 잘 통해서
현재 결혼 8년차가 넘었는데, 전화 한번 하면 한시간 가까이씩 전화가 이어집니다.
그렇게 엊그제도 고부간에 전화 대화가 이어지다가 어머니로부터..
"아들새끼는 낳을때만 좋았지" 라는 말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좀 죄송하네요...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꾸벅...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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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ursar
04.09 · 223.♡.7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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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운계란
→ Bursar 작성자
04.09 · 116.♡.25.180
아... 그냥 전화하면 저 맘에 안드는 부분을 하소연하듯 이야기하십니다. (뭐 시켜달라 부탁했는데 하세월이 걸린다는 등등...)
다행히 와이프는 어머니 말에 넘어가서 같이 동조를 안하니.. 오늘도 가정의 평화는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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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04.09 · 58.♡.211.140
결혼하고 제일 먼저한게
어머님과의 정을 50% 삭감했습니다 ㅎ
물론 별탈없이 잘 지냅니다.
효도는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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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운계란
→ 크리안 작성자
04.09 · 116.♡.25.180
저는 그게 안돼서 결혼 초에 꽤나 마음 썩였는데, 보다 못한 와이프님께서 이제부턴 시어머니랑 다이렉트로 소통하겠다 하셔서... 그 이후로 가정이 평안해졌습니다.
그리고 효도는 역시 현금이 맞습니다. 처음에 안받는다 그렇게 하셨지만 주는돈 마다하지 않으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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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억하라3월28일
04.09 · 124.♡.47.60
딸같은 며느리를 드린 게 바로 가장 큰 효도네요...
이거슨 자랑입니다!!!!오늘 밤에 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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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운계란
→ 기억하라3월28일 작성자
04.09 · 116.♡.25.180
어머니가 와이프에게 매번 자랑하시는게 시누이 안만들었다는거라 하셔서... 딸이 어떤건지 잘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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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di
04.09 · 211.♡.180.218
그 무뚝뚝한 아들이 채온 며느리가
어머님과 잘 맞으시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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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운계란
→ Jedi 작성자
04.09 · 116.♡.25.180
연애결혼은 아니고.. 나이는 낼모레 마흔이고, 결혼 생각 없다 하니 어느날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오셔서 며칠동안 동네를 쭉 훑으시던만, 갑자기 낼모레 약속 잡았으니 가서 만나봐라.. 그집 엄마랑 이야기 다 끝났다...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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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청가꽃O
→ 구운계란
04.09 · 118.♡.30.176
대바악! 그 이야기가 더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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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04.09 · 49.♡.218.16
어머님과 잘 통하는 며느리 데려오신 걸로 일단 해야할 바는 다하신 겁니다. 암요. ㅋ
(그래도 좀 더 잘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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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전후 맥락과 비언어적 상황을 모르겠지만, 해당 문언만 보면 죄송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