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180.♡.182.76)
2026년 4월 10일 PM 08:01

오늘은 새벽 출장을 갔다가 돌아와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온라인 회의를 하고 바이올린 레슨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잠깐 글을 쓰고 자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매일 보던 [최상의 수면]이라는 책 대신 [노화의 정복]이란 책을 가지고 출근했습니다. 출장검진 장소에 도착해서 책을 좀 보다가 검진을 시작하였습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회사이기에 건강은 정말 천차 만별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 말에 귀를 기울이고 정보를 받아적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관심없다는 듯 빨리 죽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삶에 대한 애착이 큰 사람은 얼굴도 젊고 삶에 대한 애착이 적은 사람은 얼굴도 많이 늙어보였습니다.
[노화의 정복]에서 흥미있는 부분을 공유합니다. 38세라는 같은 나이에 생물학적 나이를 검사해보니 28~48세까지 다양했다고 합니다. 무려 20년가까이 차이가 난 것이죠. 원인은 우울한 기분과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여기까지 나와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똑같은 나이 38세인데 생물학적 나이는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겁니다. 대단하죠.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어떤 상황이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상황을 받아들이는 그 사람의 태도가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떤 일을 죽지 못해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고통속에서 8시간을 보내고 어떤 사람은 어떤 일을 위대한 과업을 완성하는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고 희망속에서 8시간을 보냅니다.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이라면 둘다 같은 정도의 업무를 하고 같은 월급을 받을 겁니다. 하지만 한 사람은 20년 젊고 한사람은 20년 늙는 것이죠.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을 보면 그 사람들은 일하는 것이 몰입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8시간 명상을 하고 집으로 가는 것이죠. ㅎㅎ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고통일 겁니다. 무슨 상황에서든 무슨 일이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내기만 한다면 명상으로 만들어버리고 고통을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호흡에 집중하면서 앉아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달리면서, 자전거를 타면서, 수영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 바둑을 두면서도 명상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명상을 하고 돈도 버는 사람은 이미 부자이면서도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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