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 특검 거부 이후 굥이 생각하는 시나리오(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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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와대 굥은 이미 이 특검을 거부한다고 했으니 예정대로 할 것이고,
이후 시나리오는 제 뇌피셜입니다. 아마도 이럴 거 생각하고 거부권 행사할 거 같습니다.
5/14 거부권 행사
5/28 재의결을 했으나, 국힘 이탈표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부결
5/30 22대 국회 개원, 즉시 특검 재발의, 아마도 법사위를 더민주가 가져갈 거기에 패스트트랙 안 태우고 바로 본회의 상정할 듯
6월중 국회를 통과하나 굥은 또 거부권 행사
빨라도 6월말 또는 7월초 재의결을 실시하여 이번에는 국힘 이탈표 반영하여 통과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로 거론되는 통신기록이 7월까지 보관하게 되어있어 그 사이 이 기록은 삭제처리됨
결국 특검이 출범해 수사를 급히 진행해도 증거 수집 어려움으로 외압의 직접적인 증거는 찾지 못함
흐지부지된 특검을 보고 굥 정부와 국힘은 더민주에 정치공세를 하며 특검의 부당성을 설파
이렇게 하고 싶어서 굥은 이번에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떠벌린 거라 봅니다.
5/28 무기명임에도 재의결이 안 될 가능성을 왜 굥이 단정한다고 생각하냐면, 이미 이탈할 거 같은 의원들 리스트는 언론을 통해 어느 정도 알려져 있고, 검찰 캐비닛 동원해서 어떻게든 무마하면 된다고 생각했을 거 같다는 게 제 뇌피셜입니다.
물론, 이 시나리오대로 간다는 보장은 또 없습니다. 어떻게 될 지는 정말로 5/28 재의결을 봐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만, 확실한 건 굥은 이 사안은 시간을 끌면 결정적인 증거는 확실히 날아간다고 확신하기에 이번에도 꺼리낌없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한 거 같습니다.
정말 교활하고 법의 구멍만 보는 법 기술자 다운 행동이죠. 부디 5/28 그가 생각하는 시나리오가 무너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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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aMin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