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거니총살기원 (175.♡.181.113)
2026년 4월 11일 PM 04:02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재 이란과 미국의 휴전 상황을 볼 때, 조만간 종전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이란 재건 사업을 포함해 중동 지역에 유례없는 거대 시장이 열리게 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중동 내 극에 달한 '반이스라엘 정서'입니다. 이스라엘의 편에 서 있는 국가나 기업들은 향후 재건 사업에서 배제되거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이스라엘에 각을 세우며 '인권'과 '평화'를 강조한 것은, 향후 열릴 중동 재건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들어갈 독자적인 명분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보입니다. 당장 이스라엘과의 외교적 마찰이 있더라도, 실질적인 국익과 중동 특수라는 더 큰 기회를 잡기 위한 치밀한 계산이 깔린 선빵인 셈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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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리악
04.11 · 182.♡.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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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erre
04.11 · 119.♡.94.14
이스라엘 vs 이란 및 중동. 게임이 안되는 밸런스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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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perBoX
04.11 · 122.♡.79.122
당장 묶여 있는 우리 유조선 빠져 나온는 문제도
이란측의 허락 내지는 묵인이 있어야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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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막여우
04.11 · 223.♡.216.233
그냥 국제사회의 뜻을 대변한게 아닌가 싶어요.
유럽은 원죄가 있고
중동은 당사국들이고
중국은 꿀빠는 상황이고
일본은 식민제국의 죄가 있어서
말빨서는 나라의 대표로
'그만해라'라는 국제사회의 뜻을 전달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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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디1
04.11 · 119.♡.199.16
명분에서도, 전쟁에서도 진 이스라엘 편을 들 이유가 없죠.
더구나 앞날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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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리딸이뻐요
04.11 · 211.♡.197.203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는거죠. 트럼프 리스크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거 감수하고라도 이정도는 해볼만 하다, 혹은 해야한다 라고 보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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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4.11 · 211.♡.97.42
그런 노림수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인류 보편의 인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우리나라 정도의 국가라면 국제 사회에 이야기할 만한 주제죠.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적절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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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04.11 · 175.♡.119.153
인권 변호사라는 개인적 서사, 그리고 인권을 중시한다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정체성, 그리고 경제적 포석까지 다 포함된 것이라고 상상했습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에 가만히 있지만은 않는 대통령이 나와서 정말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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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이
04.11 · 121.♡.4.124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옹호했고 전쟁이 지속되든 끝나든 중동과의 관계가 우리에게는 무척 중요하죠. 그런 면에서 명분과 실리 둘 다 취하는 스탠스로 보입니다.
- 민
민주지산M
04.11 · 39.♡.117.21
그런 이권보다. . 한국은 기본적인 인권과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라는 것을 밝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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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명명도 한몫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