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개인적인 경험
Java

Lv.1 Java (116.♡.70.94)

2026년 4월 12일 AM 02:49

조회 2,314 공감 0

*당연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이고 생각입니다.

제가 나름(역시 주관적이란 표현이죠!).
자료 조사를 통해 비판적/합리적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도 잘 선택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인기가 없는(조회수 열댓개 ~ 100개쯤),
병과 약의 원리와 기전을 설명하는 현직 의사인 유튜버들의 강의(?)를 좀 보는 편이고요.
이쪽은 오히려 인기 많은 것을 안 보는 편입니다.

* 요약:
⠀모두 체감적 효과를 전혀 보고 있지 않습니다.
- 복용:
⠀비타민 D와 C를 보험삼아 먹고 있습니다.
- 포기:
⠀비타민 B 군 : 일반적이지만 심한 부작용.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 : 부작용도 효과도 없음.
⠀밀크씨슬 : 일반적인 경미한 부작용, 필요없다 생각.
⠀비타민 A : 묘한 부작용.
⠀(추가) 오메가 3 지방산(EPA/DHA 등) : 아무 효과 없음.
⠀⠀사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이 전혀 없고,
⠀⠀건강검진에서 약 10~15살 어리다고 나오죠.
⠀⠀그래도 머리가 좋아지지 않을까? 불면증이 좀 나아질까 싶어 먹었지만,
⠀⠀효과가 없더군요.
⠀⠀(세상에 머리 좋아지는 약이 있을리가요 ㅋㅋㅋㅋㅋㅋ)
- 그외:
⠀몇가지를 실험삼아 먹어보았으나,
⠀효과는 없었고,
⠀몇몇 자료에서 의외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영양제의 논리들이, 대체로,
어디에 많더라, 많이 먹으면 그 어디에 좋겠지?! 죠.

근데 그게 꼭 공급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있고,
외부에서 공급을 아무리 한들,
소화되거나, 간이 분해하거나,
세포 수준의 어떤 장벽에 막히거나,
체내 생성 매커니즘과 다른 경로를 거치거나,
의외의 기전으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더군요.
(심하면 염증/암 발생 촉진까지)

즉,
몸과 어떤 물질은 1:1이 아닌 n:n의 상호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음식(굉장히 다양한 물질이 섞여서 흡수)/체내생성을 통해 소비되는 것과
고용량(음식에 비해)을 단일/복합 제재로 공급하여 소비되는 것은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질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 비타민D(필요하다 생각) : 복용.(보험삼아)
    우연히 피검사를 했는데요. 비타민D 수치가 현저하게 낮다고 합니다.
    70대 수준이랍니다. ㄷㄷㄷ
    어차피 나가는거 싫어하고 햇빛 볼일 드물어서 권하는 주사를 맞았습니다.
    두어달 후에, 아무 효과 없습니다. 이게 맞나 싶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아~ 그 수치는요 사실 믿을 수 없는거예요.
    애초에 정밀한 측정이 불가능한거에요.
    가능한들 그 시점의 수치가 과연 평균수치라 보기도 어렵고요.
    괜한 이야기에 흔들리지 마시고, 문제 없으면 안드셔도 되요."
    라며 핀잔주듯 타이릅니다.
    그런데 인터넷 뒤져보니, 몇몇이 면역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영양제중 하나더군요.
    그래서,
    보험삼아 먹고 있습니다.

  •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필요하다 생각) : 중단. (효과없음)
    노안에 드시는 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노안은 수정체/모양체의 문제)
    그런데, 자료조사를 해보니,
    항산화제이며 황반에 필요한 물질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40대 초반에 스트레스성 황반변성이 와서 지금도 왼쪽눈 시력이 0.5입니다.
    좌우 시력 불균형으로 사시도 생겼죠.
    이론적으로는,
    나한테 딱 필요한거네! 했습니다.
    이왕이면 3위일체..아니 종합선물세트로 먹자 싶었죠.
    거의 1년을 먹었습니다. 아무 변화 없습니다.
    끊었습니다.
    푸른잎채소, 달걀에 많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 비타민B 군 : 초기 중단. (일반적이지만 심각한 부작용)
    먹고 몇일이내에 소화불량 구역, 매스꺼움, 멀미까지 느꼈습니다.
    이게 다 소화불량에 위벽 손상이 원인일수 있는 증상들이더군요.
    밥을 충분히 먹고도 먹어보고 했으나 변함없이 힘들더군요.
    어차피 현미밥을 먹는터라 대체로 풍부하게 먹는 듯 합니다.
    B 군 중 한두가지는 현미로 해결이 안된다지만,
    여적 잘 살았습니다.
    억지로 먹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좀 부작용이 덜한 것도 있다지만,
    약을 바꿔가면서까지 먹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 밀크씨슬(남들 좋다니 실험) : 초기 중단. (굳이 먹을필요 없다 판단)
    비타민 B군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소화불량 증세가 있더군요.
    그리고 자료를 찾아보니, 카더라로 보입니다.

  • 비타민 C(보험삼아 복용시작) : 1000mg => 중단 => 500mg. (보험삼아)
    역시 안먹어도 지장은 없지만 수용성이니 먹어도 좋겠지~
    하고 시작했습니다.
    위가 쓰립니다.
    흔한 비타민 C 부작용이랍니다.
    게다가 고용량은 신장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더군요.
    1000mg 부터 주의해야 할수 있다고 하네요.
    중단했다가,
    몇년 후에 500mg으로 낮춰서 보험삼아 먹고 있습니다.
    (식생활이 많이 불량해졌거든요)
    속쓰림이나 위장장해 같은건 안보입니다.
    역시, 효과는 못느낍니다.

    • 비타민 A(혹시나 하고 먹어봄) : 중단. (묘한 부작용)
      제가 한때는 소주를 박스로 마셨는데요.
      40살 이후로 주량이 천천이 줄기 시작해서 지금은 맥주 한두캔도 다음날이 힘들어요.
      먹을땐 소주 1병은 마시고 2병도 컨디션 좋으면 괜찮아요.
      다음날이 힘들죠.
      해서 "간때문이야?" 하고 비타민 A를 먹어봤습니다.
      근데, 먹으면 몇시간 이내로,
      간 근처에 묘한 압박감 비슷한 통증이 약하게 올라옵니다.
      그래서 안먹다가 다시 먹어보길 몇번을 시도했는데요.
      매번 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해서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건강검진을 해보면(정밀),
      간쪽은 전혀 문제 없다고 나오네요.
      암튼, 희안합니다.
      이쪽은,
      자료를 좀 더 찾아봐야 할것 같아요.

댓글 (33)

  • 육일사

    육일사 Lv.1

    04.12 · 49.♡.160.66

    저도 좀 알려주세요ㅜㅜ

  • Java

    Java Lv.1 → 육일사 작성자

    04.12 · 116.♡.70.94

    닥터조홍근, 기역, 건또리104 입니다.

    - 닥터조홍근은 내분비 내과(당뇨 전문)계에 유명인인거 같은데요(자칭). 소규모 의원/병원의 장인거 같아요. 좀 잘난척하는 느낌도 들고요. 꽤 오래전부터 봤는데요.
    이젠 백발이 성성해지고 있어서 뭔가 아쉽습니다.
    (정작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는 은퇴했을거 같은)
    인터넷에서 찾아본 병원 평은 간호사가 매우 불친절하다입니다. ㅋㅋ

    - 기역은 어느 정형외과 병원급에서 내과 페이닥인거 같고요.
    다양한 내과 분야를 어렵지 않게 자분자분 이야기 하고요.

    - 건또리104는 의사인지 학생인지(아마도 의사인듯) 의학생 지도하듯 강의합니다.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전지식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 수현

    수현 Lv.1

    04.12 · 211.♡.164.238

    저는 비타민c는 메가도스를 할 때 효과가 있었습니다. 일정량 이상 복용하면 복통이 있는데 감기에 걸리거나 안 좋을때는 더 많이 먹어도 설사가 나지 않더군요. 잇몸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비타민d는 우울증이나 어지러움에도 요새 병원에서 처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기분이 안 좋을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었어요. 고용량으로 먹긴 합니다. 눈영양제는 잘 모르겠어요. 주관적인 견해일 수도 있습니다.ㅎ

  • Java

    Java Lv.1 → 수현 작성자

    04.12 · 116.♡.70.94

    감기 걸렸을때 레모나 몇봉 털어먹으면 느낌적느낌으로 좋은거 같긴 합니다.
    레모나는 많이 먹어도 복통이 없어요. 근데 비싸잖아요. ㅋㅋ
    그리고 1000mg 부터 신장결석을 조심하라는데 상시 메가도즈는 많이 그렇죠.

    비타민 D는 요새 굉장히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 지상의별들 Lv.1

    04.12 · 118.♡.24.99

    비타민P(디오스민, 헤스페리딘)이 정말 좋습니다. 항산화효과에 혈관건강에도 효과가 있는데 얼마나 좋은가 하면 경증 치질에도 효과가 있죠. 그래서 병원에서도 처방도 하는데요...

    아무튼 남자가 먹으면 정말 좋슴니다. 아무튼 그래요...

  • Java

    Java Lv.1 → 지상의별들 작성자

    04.12 · 116.♡.70.94

    저는 더 이상 좋아질 필요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더 좋아지면 오히려 곤란하겠죠. ㅋㅋ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것들이 부작용도 마이너하더라고요.
    (일반적이지 않은 의외의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
    그래도 몇가지 실험해 봤는데요.
    뭐 체감적 효과가 없더라고요.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04.12 · 178.♡.142.161

    한국정도 일조량이면 하루에 두세시간 야외에 있으면 비타민d 안먹어도 괜찮았던거같아요. 여름이고 겨울이고 해가 꽤 강한편이라..

    일조량이 정말 적고 강도도 약하고 해뜨는 날이 가뭄에 콩나듯 하는 나라에 사는데 비타민 d를 안먹으면 한 이틀정도 지나면 바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4000IU짜리 하루 하나씩 먹고 있읍죠.. 안먹으면 희뿌연 안개속에서 수영하는 기분이에요ㅎㅎ

  • Java

    Java Lv.1 → 아무개00 작성자

    04.12 · 116.♡.70.94

    요새 IU보다는 중량으로 표기하는 편이라 단위가 헛갈리고 있어요.
    지금 먹고 있는건 250mcg(마이크로그램?)인데요.
    단위환산 해보니 2000IU네요.

    이게 칼슘대사랑 연관되는 것 같아서요.
    칼슘제재를 먹을때는 5000IU짜리도 먹었는데요.
    지금은 안먹고 있어서 2000으로 내렸어요.

    칼슘제재를 끊은 이유는,
    혈액내 비타민 D, 칼슘농도, 결석이 서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굳이 따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싶었어요.
    칼슘은 채소에도 많이 있으니까요.
    (물론 건조중량 기준이라 좀 많이 먹어야 하지만요)

  • X파일

    X파일 Lv.1

    04.12 · 112.♡.225.82

    비타민C (다른건 모르겠지만) 복용시에 소화에 문제가 있다면

    식사 도중에 함께 복용하면 무리가 없더군요.

  • Java

    Java Lv.1 → X파일 작성자

    04.12 · 116.♡.70.94

    비타민 C는 소화불량 보다는,
    결석위험 때문에 500mg으로 줄이고는 소화불량/속쓰림 문제는 없어졌어요.

    비타민 B 군이 심각한 소화불량 증세가 있었는데요.
    먹는 방법을 다양하게 해봤는데 모두 개선이 안되더라고요.
    말씀처럼 도중에도 먹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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