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쳐맞는 인간들이 많아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DeeKay

Lv.1 DeeKay (14.♡.64.131)

2026년 4월 12일 AM 11:10

조회 1,586 공감 0

일단 ㅋ 저 연출된 영화나 예술작품 외의 어떤 종류든 간에 현실 폭력 싫어하고요

사법적 폭력, 예를 들어 사형집행도 최근 몇 년전까진 반대했었습니다.

사형제 찬성으로 돌아선 건 ㅋ 아시죠? ㅋ 내란수괴에 대해서는 해야될 것 같아서 전향했어요 ㅋ 암튼

나이 들어서 그런가 예전에는 대화로 풀자 였는데 오히려 요즘 보면 가끔 드는 생각이

안 쳐맞는 인간들이 많아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건 세대나 어떤 특정집단에 대한 얘기가 아니에요

일단 트럼프 -_- 부터 그렇고 우리나라의 여야 막론하고 정치집단의 몇몇 , 평론가 몇몇 들도 그렇고

일반인들 사고 친 년놈도 안 친 년놈들도 그렇고 .... 옛날 같으면 정말 기본적인 개념이란 걸 가지고 말을 하잖아요?

아주 급진적인 비유를 들자면, "야 내가 여기서 이 ㅌㅌ을 하면 (사회적이든 법적이든 물리적이든 ) 맞겠지?" 라는

생각을 하니까 행동이 조심하게 되고 한 수 두 수 앞을 봐서 내가 맞지 않는, 즉 손해보지 않는 행동을 하려하잖아요?

그런데 요즘에 문제 일으키는 사람의 대부분은 "안 맞잖아(손해 안 보잖아)" 라는 계산이 깔리니까

"그럼 하지 뭐" 라는 식으로 ㅌㅌ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무척 강하게 듭니다.

그나마도, 뭐 간 보고 그 어떤 '선'에서 와리가리하는 거면 그나마 핀잔이나 주고 말겠지만,

그런 인간들의 대부분이 다른 멍청한 인간들은 '어 넘어도 되나 보네?' 하고 넘게끔 부추긴 다음에

자신은 '음 난 그러라고 한 적 없다'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도 괘씸하고요

그 중 몇몇은 그것에 취해서 자신이 선을 넘어버렸음에도 '아닌데 난 아닌데?' 라고 착각조차도 하더라고요.

흠씬 두들겨 맞으면 아 ㅌㅌ 선 근처에도 가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럼 이뤄지지 않을, 이뤄져서는 안되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어떻게든 이걸 깨닫게 해야한다는 망상을 하며 휴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댓글 (12)

  • 투쁠이아빠

    투쁠이아빠 Lv.1

    04.12 · 49.♡.62.135

    참 꺼내기 어려운 내용이긴한데, 저는 동의합니다.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4.12 · 211.♡.97.42

    법으로 결론 내는 풍조가 만연해서 그렇습니다.

    돈과 힘 있는 사람들은 그 법망을 어떤 식으로든 피해 가니까요.

    법적으로 문제없다면서 뻔뻔하게 나오는 겁니다.

    물론 도덕이 우선시되면 온정주의나 친분에 물들어 혼탁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법이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게 좋죠.

    그런데 그것 너무 전문화되다 보니 또 빠져나갈 구멍이 많아집니다.

    지금은 도덕성 회복이 중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 Badman

    Badman Lv.1

    04.12 · 118.♡.210.238

    첨부 이미지

    제가 좋아하고, 또 매우 공감하는 말입니다.

    당장 나불나불 주둥이만 놀리는 것들 보자면, 저 새X는 학교다닐때 X나 처 맞아봤어야 사람됐을텐데...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요.

    그런것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ㅡㅡ

  • 야생곰

    야생곰 Lv.1 → Badman

    04.12 · 220.♡.181.26

    저도 최근 10년 이내에 제일 공감가는 말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서 그걸 "개인차이" "MBTI" "의견차이" 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거죠.
    결론은 문명화된 사회가 야만인들을 키워냈다고 생각합니다.

  • 미스테리알파

    미스테리알파 Lv.1

    04.12 · 175.♡.30.11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저였지만

    사형제도는 저도 돌아섰습니다 (끄덕)

    그리고 선넘는 부분들에 대한 통제력은 생각해 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폭력이 아니더라도 뭔가 해결방법은 필요합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확실히 나만 위주로 생각하는게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 크리안

    크리안 Lv.1

    04.12 · 58.♡.211.195

    처벌에 있어서

    판사것들이

    검사것들이

    망가트린 대한민국 입니다.

  • 재미 Lv.1

    04.12 · 118.♡.94.244

    공장장과 유시민작가가 고발을 안해서 더 대드는거 같기도 합니다

  • DeeKay

    DeeKay Lv.1 → 재미 작성자

    04.12 · 14.♡.64.131

    아뇨. 그렇게 되서 오히려 어느 쪽을 지지하는 법피아놈들이 "무죄" 혹은 "유죄" 같은걸 내려버리면

    '거 봐라 잘못 아니지 않냐' 혹은 '거 봐라 잘못 맞잖냐' 이럴 겁니다 법 만능 주의는 금물이죠 오히려 그게 이런 상황을 키웠고요

  • Kenia

    Kenia Lv.1

    04.12 · 175.♡.100.133

    요새 들어 많이 생각합니다.

    말로만 바뀌는건 거의 없다구요.

  • 볼통통오동통통

    볼통통오동통통 Lv.1

    04.12 · 211.♡.197.77

    인권에 대한 정의를 다시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나쁜 사람들이나 죄를 지은 사람들을 위한 방패막이로 쓰이고 있어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인간이 대단한 존재이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성역화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인간들이 존엄성을 강조하며 스스로 금쪽이를 자처했고 그에 대한 부작용이 속출 중이라 생각합니다.

    너 뭐 돼? 신이 있다면 분명 그렇게 물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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