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83.♡.150.137)
2026년 4월 12일 PM 09:40
다름 아닌 백인들입니다.
일본은 아시아인이나 흑인은 무시하지만 백인은 동경하고 떠받들지 않느냐 싶은데 그건 착각이에요.
제가 2013년쯤 오사카에서 부산 돌아가는 길에 만나본 오사카에서 영어 가르치던 영국인이 있는데 배를 타다가 같은 방이라서 짧은 영어와 일본어 섞어가며 대화해보니 술을 들이키며 푸념을 합니다.
자신은 일본을 좋아했고 그래서 일본에 건나와 영어 원어민 강사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일본인들은 백인이자 영국인인 자신을 동경하고 떠받드는 거 같았는데 그건 자신이 손님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을 구하고 취직해서 일을 해보니 그때부터 음습하게 따돌림 내지는 유리천장이 보이더래요.
예를 들어서 일부러 외국인이 꺼리는 걸(특히 꿈틀대는 사시미같은 거) 회식으로 먹이려 들거나
겉으로는 순번을 정한 척 하고 대하기 어려운 학생을 담당하게 교묘하게 밀어붙인다거나
일본인 여자친구와 같이 커피 마신 걸 마치 유부녀를 꼬시고 다니는 인간처럼 소문이 난다거나...
그 외에도 넌 외국인이니 일본에 대해 모를 것이라고 단정하고 차별하더랍니다.
차라리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면 입 다물고 있으면 일본인 행세라도 하는데 자신은 외모때문에 그것도 안 되서 더 힘들다네요.
그래서 열받아서 학원에 휴직계 내고 한국과 중국 여행하려고 배를 탔다나..
그 때 말하는 투를 보면 완전히 혐일이 되어 버린 듯 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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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리요다이티
04.12 · 218.♡.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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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04.12 · 122.♡.199.87
우리는 인종차별은 몰라도 면상차별은 있...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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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부1
04.12 · 121.♡.128.94
음습한건 그냥 내외국인 가리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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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com
04.12 · 106.♡.207.106
코로나 때 사례들 보면 한 집단에서 조금만 다를 경우 배척하는게 기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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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taminaC
→ 3com
04.12 · 39.♡.231.33
그러고보니 크루즈선 감염자 가둬놓았던게 떠올랐네요
통계잡을때 그거 빼고 일본뉴스에서 나오는것도 어이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아
아마라
04.12 · 125.♡.36.61
손님일 때만 좋죠. 자신들의 룰을 따르지 않으면 가차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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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이
04.13 · 118.♡.174.38
편견일겁니다만
일본은 외노자는 싫어 한다 생각합니다
자기 밥그릇 뺏어 가는사람 이라 생각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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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차별이 심한 나라죠. 자기네들 문화 안지키면 특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