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값으로 10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
A

Lv.1 AprilStory (211.♡.226.192)

2026년 4월 13일 PM 02:53

조회 2,574 공감 0

이번에 처가(일본)에 방문해서 장인,장모,처형 그리고 저희가족

벚꽃 구경하고 사진찍고 기분좋게.. 룰루랄라했습니다.

놀고나니 배도 고프고 밥을 먹으러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뭐든 괜찮으니까 기다려도 좋다고했는데

장모님께서 가격은 좀 비싸도 거긴 안기다려도 된다고하셔서

가족들 다같이 거기로 갔습니다.

입구부터 좀 분위기가 ㄷㄷㄷ했는데..

안에는 기모노 입은 분들이 엄청 초극상?의 친절로 서빙을 해주시고

인당 약 20만원 상당의 코스요리를 먹게되었습니다.

성인 5명 + 아이들은 그냥 음료, 디저트

식사 시간만 2시간정도...

배도 부르고 맛도 있고 기분좋게.. 9천원짜리 유자술도 한잔 마시고..

다먹고 장모님이 나가시길래. .;;; 계산을 하시려나하고..

그렇게 저희도 일어나서 나가는데

카운터 직원분이 .. "계산 안하셨는데요?"

"엇????????"

아내에게.. 장모님 좀 불러줄래... 하기에는 가오상하고 ㅋㅋ

계산하려니 손이 떨리고..

그때 아내가 이야기하네요

"엄마가 애들때문에 깜박한거같다"

"응? 그럼.. 다시 오시는건가.......................?"

"이럴때 한번 사!"

"뭐.. 그래야지... 흠...;;;;"

이건 뭐 ㅋㅋ 할부도 못하겠고

눈감고 100만원 가량의 금액을 질렀습니다.

저녁쯤.. 아내가

엄마가 돈 보내줬다고 이야길하네요

휴.....;; 환전하지말고 일본 통장에 넣어놓자고..

음... 그래그래;;; 했습니다.

살면서 결혼 식대 이후 최대금액이라

쿨하지 못해서..

아내한테 내심 ㅋㅋㅋ 몇번 이야기한게 미안하지만;;

저는 장모님처럼 부자가 아니라...

어쩔수없습니다.

맛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8)

  • 산다는건

    산다는건 Lv.1

    04.13 · 218.♡.216.130

    계획 되어 있던 식사면 모르겠는데 노 계획이었던 100만원짜리 식사면 ㄷㄷㄷ 거릴 만 하죠 ㅋㅋ

  • 데굴대굴

    데굴대굴 Lv.1

    04.13 · 175.♡.72.235

    이런 글은 결론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한 줄요. ㅎㅎ

  • 5호라

    5호라 Lv.1

    04.13 · 125.♡.113.200

    행사 점심 식대 식수 많아서 100만원대 결제한적 있었는데.. ㅋㅋ

    ㅎㄷㄷ 입니다.

  • 조알

    조알 Lv.1

    04.13 · 141.♡.166.107

    저는 가족끼리 여행갔다가 추운 날씨에 오래 걷고 힘들고 배고파서.. 그냥 보이는 깔끔해보이는 아무 식당에나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거기가 미쉘린 스타 식당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ㅠㅠ 원래는 그렇게 가면 예약 없으면 안받는 곳인데, 그때가 하필 애매한 시각이라 빈 테이블이 있었고요 ㅎㅎㅎ 가격은 예상치 못하게 많이 비싸긴 했지만..ㅠㅠ 맛은 있더라고요 ㅎㅎㅎ 제 인생 파스타를 거기서 먹었습니다~

  • 이슬이

    이슬이 Lv.1

    04.13 · 211.♡.102.254

    우왕.. 100만원..

    그래도 맛있게 드셨다면... 그걸로 된거죠..

  • Rider_man

    Rider_man Lv.1

    04.13 · 117.♡.17.35

    장모님 사랑합니다!!!!

  • Nunki

    Nunki Lv.1

    04.13 · 106.♡.203.228

    그럼... 인당 얼마일려나요 ㄷㄷㄷㄷㄷㄷㄷ

  • 삼진에바

    삼진에바 Lv.1 → Nunki

    04.13 · 182.♡.240.10

    인당 20이라고 하시는거 같네요.

  • Nunki

    Nunki Lv.1 → 삼진에바

    04.13 · 223.♡.80.54

    앗 본문에 있었군요 ㅋㅋㅋ 민망해라... ㅠㅠ

  • 항상바쁜척

    항상바쁜척 Lv.1

    04.13 · 221.♡.25.20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 인당 20만원 불도장이 들어있는 중화요리 코스를 예약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먹는 탕수육을 더 드시고 싶어하셨던 기억이 나요. 그냥 경험으로 끝난 기억이네요. ㅎ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