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쓰 (116.♡.186.29)
2026년 4월 13일 PM 03:35
상위 탑 6를 제외하고 중위권의 경우 시즌마다
잠재력이 터지는 선수가 없다면 팀이 같이 침몰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요즘엔 그런 추세가 낮아지고 있는게 결과로도 보입니다.
감독의 고유한 능력이 중요했던 축구가 이제는 구단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빛을 발휘하더군요.
예시로 드는 구단이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입니다.
대표적인 셀링 구단인데 주요 선수 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팔아도 팀 컬러가 유지되고 순위도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에버튼의 경우 모예스 체제에서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특정 시스템에 맞춤형 감독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감독 역량과 선수빨(?)로 버텼던 토트넘, 웨스트햄, 울버햄튼, 노팅엄은
주요 선수진이 빠지고 감독들이 바뀌면서 성적이 곤두박질 쳤죠.
팀의 근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 감독들이 다른팀에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하는건
결국 감독의 전술 역량 뿐만 아니라 구단의 전폭적인 데이터 축구가 뒷받침되었다는 반증이겠죠.
이번 시즌 흥미로운 요소가 너무나도 많아요.
PL 우승을 목표하는 두팀, 아스날과 1경기 덜 치른 맨시티의 다음 라운드 경기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승점 6점 경기인데 현재, 승점 6점 차이에요.
어떻게 일정을 이렇게 뽑는지 주말 예능 답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응원하는 토트넘의 몰락도 눈여겨볼만하고(.....)
아모림을 벗어난 맨유의 TOP 4 진입 (리즈/노팅엄을 잡아주세요...),
마지막까지 강등권 4팀의 힘겨운 강등 전쟁.
지난 시즌보다 박진감 넘쳐서...
개인적으로 웃프지만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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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름처럼
04.13 · 121.♡.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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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쓰
→ 구름처럼 작성자
04.13 · 116.♡.186.29
맞습니다. 2부로 떨어진 레스터시티가 3부 리그로 추락하기 직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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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니엘D
→ 구름처럼
04.13 · 210.♡.40.84
루턴타운; 2시즌전에 프리미어리그였는데 지금 3부리그에 있더군요 -_-;
미끄러질땐 사정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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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04.13 · 223.♡.95.249
수정궁도 총과 방패 팔아도 버티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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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쓰
→ 솔고래 작성자
04.13 · 116.♡.186.29
수정궁도 있었죠!? 올리세, 에제 등 엄청나죠. PL 잔류가 벌써 13시즌이군요.
- 아
아루니
04.13 · 124.♡.14.149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근데 맨유는 신기하네요.. 프론트가 아직 시스템이 체계화되지도 않았는데 상위권 성적내고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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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쓰
→ 아루니 작성자
04.13 · 116.♡.186.29
자세한 상황을 모르고 얘기히지만 그래도 구단주가 바뀌고 무언가 개선하려고 하는 의지는 분명한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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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이쪄으
04.13 · 218.♡.239.188
Project Leader가 상향 표준화 되었다고???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고 들어왔다가
탁 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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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쓰
→ 흐이쪄으 작성자
04.13 · 116.♡.186.29
PM 이라도 상향 표준화 된다면 PL도 따라가지 않을까 진지하게 뻘소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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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이쪄으
→ 콩쓰
04.13 · 218.♡.239.188
지금 말씀은 거의 닭이냐 닭알이냐,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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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로 강등되면 기존 PL팀이면 금방 올라오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챔피언쉽 경쟁력이 다른 주변 유럽국가들 리그보다 더 빡세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2부추락하면 당장 재정빵꾸나고 이래저래 팀 자체가 더 망가져버리니 진짜 바로 복귀하지 못하고 계속 2부에서 빌빌거리는 팀들이 많은거보면, EPL이 어떻게 지금 위상을 계속 유지하는지 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