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로 버티는 방법밖엔 없나봐요.
선시아

Lv.1 선시아 (211.♡.72.137)

2026년 4월 14일 AM 08:25

조회 4,668 공감 0

안녕하세용. 선샤임다.

어느덧 입원 한 지 보름이 됐어요.

그동안 통증을 잡아보려 이런 저런 약들을 써왔어요.

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해서

장 통증 완화 시키는 약이랑 장 운동 활발하게 하는 약도 먹어보고.

직접적인 통증을 없애보려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도 먹어보고 있어요.

기존에 먹던 마약성 진통제는 즉효형인 아이알코돈.

이번에 새로 먹어본 건 지속형인 타진 서방정..

10짜리를 먹어보고 통증에 큰 변화가 없어서 20짜리로 올렸는데.

효과는 있지만 부작용이 커서 다시 10으로 내렸다가.

오늘 다시 20으로 올려보기로 했어요.

사실 저는 이 통증의 원인은 종양이라고 생각해서.

이 녀석을 떼어내지 않는 한 통증은 계속 될 것 같은데.

피검사, 엑스레이, CT 검사 다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고 정상이라.

수술하기엔 명확한 원인도 없고.

이미 위랑 비장 전체,

소장 1/4 정도, 대장도 약 1/5 정도 절제한 상태라.

이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좋아길 거라 확신도 못 하고,

오히려 지금보다 더 안 좋아질 수가 있다고.

지금보다 통증이 더 커지고 정 못 참을 거 같으면 그 때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하자고.

그 전 까지는 진통제로 버텨보자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혹시 마음이 불안해서,

통증을 더 크게 느끼는 것도 있을 수 있다고 하시길래.

전혀 불안하지 않다고.

오히려 이미 체념 상태.. 해탈한 상태라고 말씀드렸져.. ㅎㅎ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젠 마음의 동요가 일지 않을 상태에요.

그냥 그렇구나.. 라고 넘기는 상태.. ㅎㅎ

댓글 (92)

  • 하드리셋

    하드리셋 Lv.1

    04.14 · 223.♡.56.5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 선시아

    선시아 Lv.1 → 하드리셋 작성자

    04.14 · 211.♡.73.150

    댓글 감사합니다. 😘

  • boolsee

    boolsee Lv.1

    04.14 · 211.♡.80.125

    하루 빨리 진통 잡히기를 기원합니다.

  • 선시아

    선시아 Lv.1 → boolsee 작성자

    04.14 · 211.♡.73.150

    통증만 잡혀도 스트레스가 확 줄 것 같아요..😂

  • 쿠헬v2

    쿠헬v2 Lv.1

    04.14 · 106.♡.78.170

    힘내시구여. 하루빨리 진통이 잡히길 빌어요.

  • 선시아

    선시아 Lv.1 → 쿠헬v2 작성자

    04.14 · 211.♡.73.150

    감사합니당. 힘 낼게요! 😊

  • 가치를_찾는_사람

    가치를_찾는_사람 Lv.1

    04.14 · 106.♡.210.247

    괘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선시아

    선시아 Lv.1 → 가치를_찾는_사람 작성자

    04.14 · 211.♡.73.150

    감사합니다. ☺

  • 프로귀찮러

    프로귀찮러 Lv.1

    04.14 · 125.♡.74.84

    오늘 하루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사시는 군요! 좋은 날이 올거에요!

  • 선시아

    선시아 Lv.1 → 프로귀찮러 작성자

    04.14 · 211.♡.73.150

    이렇게 되니까 아주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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