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버지 효도여행 다녀오면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이 있는데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인생은타이밍이지 (183.♡.23.91)

2026년 4월 15일 AM 10:53

조회 1,933 공감 0

일정 이상 부모의 나이가 차면 자식이 부모한테 부모 노릇을 해야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제가 늦둥이다 보니까 사실 제가 20대 중반때부터는 경제적으로나 여러가지로 테잌케어 한게 맞긴 한데

이번에 여행하면서 한번 더 느꼈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장어를 먹으러 갔는데 아버지가 먹다가 일부분을 땅바닥에 떨어뜨린거에요.

그래서 제가 제거 일부분 드렸습니다.

언젠가 저도 뭐 어렸을 때 그런적이 있었겠죠.

남들은 별거 아닌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ㅋㅋ

아버지가 밥은 많이 남은 상태에서 장어 남은거 떨어뜨린거 뭐 자기는 괜찮다면서 안받으려는거 준거거든요.

밥이 많이 남았는데 무슨 반찬없이 먹겠다고 ㅋㅋㅋ

어쨋든 뭐 그랬습니다.

부모들은 자식한테 잘하십시오. 나중에 부모노릇 합니다? (물론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요 ㅎㅎ)

여담인데 일본 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캬 우리나라 백반집 생각나더라구요.

메인반찬 없이도 서브반찬들로만 밥 2공기 뚝딱인데 일본녀석들은 반찬 문화 쯧쯧..!!!

댓글 (4)

  • 너구리남편

    너구리남편 Lv.1

    04.15 · 112.♡.220.208

    아이가 막 태어났을 때 노인처럼 쭈글쭈글한 이유가 그 아이의 노인의 모습을 우린 볼 수 없으니 미리 보여주는거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아 물론 양수때문이겠지만. 부모님한테 잘해야겠습니다.

  • Java

    Java Lv.1

    04.15 · 169.♡.203.237

    퇴행이 꼭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오기에
    나이를 먹어갈수록 아이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치매 어머니 모시며 책 '똥꽃'을 내신 전희식 선생의 말씀이
    내 어릴때 수없이 같은일 같은말을 하며 보살피고 말을 가르쳤는데
    내가 그 1/100을 하는것이 뭐 힘드냐고 하시더군요.

  • dh22

    dh22 Lv.1

    04.15 · 175.♡.141.19

    내 부모가 내 똥을 치우고

    내가 내 자식의 똥을 치우고

    내가 내 부모의 똥을 치우고

    내 자식이 내 똥을 치우게 되는 것이 인생 같습니다.

  • boolsee

    boolsee Lv.1

    04.15 · 211.♡.80.125

    건강하실 때 함께 많이 다니세요.

    근력 약해지시면 어디를 못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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