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QR (223.♡.84.40)
2026년 4월 15일 PM 10:01

평안한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저녁, 대통령님의 초청을 받아 <내 이름은> 관람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다모앙에 올라온 신청 안내글을 보고 신청 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165명 안에 들었네요.👍
오늘 관람이 끝날때 까지 보안을 요청받아
입이 간지러워 혼났습니다. 🙂
신분확인, 보안검색을 마치고 자리에서 조용히 대기하던중,
입장하시는 순간부터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향한 반가움과 호의로
시작전 영화관 분위기는 무척 훈훈하고 뜨거웠습니다.
제주, 부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신 분들이
대통령님께 반갑게 소리쳐 인사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영화의 소재가 4.3이라는 아픈 역사인 만큼,
본 상영이 시작되자 상영관 안은
이내 아주 차분하고 숙연해졌습니다.
오늘 관람에서 제게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긴 건,
영화의 내용 그 자체만큼이나
상영 후 무대인사에서 들은 배우 김규리 님의 한마디였습니다.
엔딩 크레딧에 빼곡히 올라가는
수많은 후원자분들의 명단을 보며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저 역시 같은 감정 이었는데요.
그 수많은 평범한 이름들의 물결을 보며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거대한 폭력의 상처 앞에서도 기어이 서로의 곁을 내어주고
지갑을 열어 영화를 세상에 나오게 만든 분들의 이름 앞에서
'연대의 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상업영화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 때문이겠지요..
현장에서도 주변에 입소문을 많이 내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있었습니다.
많은 관람 부탁 드립니다.🙏
저도 조만간 가족과 함께 극장을 다시 찾으려 합니다.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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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04.15 · 22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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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QR
→ 시슬리아 작성자
04.15 · 223.♡.84.40
어제 전화받고 가슴이 두근구근 하더라구요
‘오실수 있으신가요?’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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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nkokujin
04.15 · 172.♡.180.39
흔한 대화체로 “개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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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QR
→ kankokujin 작성자
04.15 · 223.♡.84.40
저 대통령님이랑 악수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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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nkokujin
→ SPQR
04.15 · 104.♡.43.56
그만 그만!!!! 너무 부러워서 배가 아파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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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04.15 · 223.♡.48.51
다모앙에도 후기가 ㅜㅜ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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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QR
→ 솔고래 작성자
04.15 · 223.♡.84.40
대통령님 TV랑 똑같이 생기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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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 SPQR
04.15 · 125.♡.61.188
똑같이 머리가 크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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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QR
→ 뇌공앙 작성자
04.15 · 223.♡.84.40
저보단 좀 작으신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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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나글
04.15 · 125.♡.112.6
으악!! 전 오늘 와이파이님과 함께 봤는데... 너무 부럽네요..
그곳도 영화가 끝나고 못일어나는 사람이 많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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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앙 너무 부럽습니다!!
당첨되시다니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