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라 (58.♡.94.201)
2026년 4월 16일 PM 06:44
워낙 배우자가 감정표현을 절제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신혼 때부터 참 저랑 많이 부딪혔지요.
결혼한 지 10년이 채 못 되었던… 소녀2가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던 그 무렵..그 어느 날 남편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TV에서는 세월호에서 희생된 아이들이
부모 품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었죠.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배우자가 목 놓아 울던 그 날을 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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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04.16 · 2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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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birth
04.16 · 116.♡.148.34
딸 또래 친구들이라 4.16 볼때마다 감정이입되네요.
저희집에서는 세월호 얘기하면 분위기가 엄숙해져, 주제로 얘기하지 않는편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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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uNk
04.16 · 14.♡.130.103
에휴.... 글을 읽는 제 눈가가 뜨거워지네요.
아직 우리들도 그들을 보내지 못한 것 같은데, 부모들의 심정은 대체 어떨지.... - 그
그린파파야123
→ puNk
04.17 · 118.♡.234.64
그때 아이들이 올해 서른이 됐다네요.
한창 이쁜 사랑하고 결혼한다고 하나 둘 청첩장도 만들 나이에요. 얼마나 빛나고 아름다울 시기인지 그저 아깝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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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04.16 · 223.♡.46.85
저는 초록잎을 무척 좋아합니다. 봄의 기운이 피어오르는 이맘때를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4월을 가장 사랑한다고 할 만큼이요. 하지만 12년전 부터 4월이 가장 좋다고 말하지 못하게 됐죠. 오늘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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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소룡.백호 작성자
04.16 · 211.♡.194.92
저는 잔인한 4월이란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2014년 4월 16일 전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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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굴개굴이
04.16 · 61.♡.184.34
마음이 저립니다....
- T
tj11102
04.16 · 121.♡.242.90
세월호 인양되는데 엉엉 울었어요. 글 쓰면서도 눈물이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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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ppa
04.16 · 118.♡.73.147
우리가 이런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데 어찌 잊을 수가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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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04.16 · 220.♡.67.23
여보야 사랑해 해줍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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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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